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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를 너무 과대평가 하는게 아닐런지요?
게시물ID : sisa_7007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실의저울
추천 : 1
조회수 : 51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3/27 23: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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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명박 시절, 그 밑에서 7개의 타이틀을 거머쥐고 활동한 아이입니다.

그게 흠이면 뭐 다른 사람은 어디에 있었니 마니 김종인은 어쩌구 하시겠죠?

지금까지의 안철수 행보를 잘 보세요. 여당과는 척을 지지않고 야당과만 척을 집니다.

물론 사탕발림으로 "여당도 나빠" 하지만 "야당도 나쁘지" "그래서 내가 나섰어" 양비론과 함께 자신이 메시아인냥 행사를 합니다.

그런데, 안철수의 행보는 묘합니다. 

여당표는 소량 흡수했을지 모르지만 야당표는 더많이 잡아먹고 그에 따른 배척도 심하게 당하는 입장이죠.

물론 이건 저의 소견이긴 합니다만, 제가 본 안철수는 애초에 대선이고 총선이고 관심 없습니다.

쟤는 현재 야당인척 움직이지만, 철저하게 개누리를 위해서 야당으로 하여금 분열을 일으키죠.

쟤가 오세훈 이길수 있을거 같아요? 

지금 하는 행동들이 자신의 사리사욕인 대권을 위해서 움직이는 행보라 보기엔 

말도 안되는 행보를 걷고 있습니다. 


제 생각은 딱이겁니다. 야권소멸이 목표인 애에요. 

저깟놈 하나 지덜한다고 야권이 소멸될거 같냐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이게 아니면 쟤는 어떠한 잣대로도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행동하는데 문재인의원이 빠진다고 해서 안철수가

야권대선 후보가 된들 누가 지지하겠습니까? 

물론, 뽑을놈 없으니 어쩔수 없이 뽑겠다 하는 분들도 계실수 있고, 

아직도 안철수 망령에 못빠져 나온 분들은 지지하시겠죠.


저런 애가 상대하기 힘든 이유가 딱히 자리에 대한 욕심이 없어요.(오해 노, 목표가 따로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상대하기 힘든겁니다.

목표가 야권소멸인데, 지금 김종인이 아무리 좋은 묘수를 띄워도 먹힐수가 없는거죠. 제갈공명이 와도 안되는 겁니다.

님들이 보는 시선 : "저넘은 대선을 꿈꾸고 있으니 여기서 끝내야돼"

제가 본 철수의 생각: "대선이고 나발이고 여당만 잘되면되고 나중에 봐서 대통령 되면 좋고"

우리에겐 인생을 건 게임이지만, 쟤는 감나무에 감 다찔러 남들도 못먹게 하고 썩은거 확인하면

뒤돌아서서 지네집에 심어 놓은 감이나 따먹으면서 즐기면 되는 애란 겁니다. 


글쎄요. 전 철수가 차라리 대선에 욕심이라도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그런 포부라도 있었으면 우리들 소리 못들은척 할리도 없으려니와 연대에 저렇게 태연할 수 없는겁니다.

기자들 아니 기레기들한테도 하는거 보세요. 쟤는 그냥 안하무인이에요. 지 할 말만 하고 쏙 빠지죠.

정말 대선에 뜻이 있는 애라면 저렇게 모든 매체와 많은 국민들이 배척하는걸 모른척할리가 없다는 겁니다.


이대로 가서 총선 패배시 문재인의원 자진사퇴하게 될 경우, 안철수는 쾌재를 부르죠.

설사 이대로 진행 했는데도 총선 비기거나 이겨서 문의원이 대선에 출마하면? 대선에서 또 물면 되는 겁니다.

쟤가 문재인의원이랑 붙어서 뭔가 될거라 생각하고 덤빌거 같으세요?

장기판 기득권의 금수저 쫄이기에 쟤는 어떤 병신짓을 해도 항상 웃을수 있는겁니다.

그래서 국민이고 기자고 언론이고 무서울게 없는거죠. 

개누리란 기득권이 항상 철수와 함께하니까요.


최악의 경우 오세훈이와 안철수가 나온다면 님들은 어떤 차악을 뽑으실래요? 미치겠죠?

철수는 오세훈이가 되도 상관 없는 애에요. 지가 기득권을 누리는데 전혀 해가 안되거든요.

근데, 염병 그래도 오세훈이 보다 안철수가 낫지 하고 찍어서 대통령 되면? 

마당 쓸다 돈줍는 격이 되는겁니다. 어떤 결과가 나와도 본인은 전혀 해가 없어요.

국민들의 지탄? 지금은 칭찬 받아서 저런 막장짓거리 하는걸로 보이세요?

정치인으로서의 끝장? 나경원 오세훈이 부활하는거 안보이세요?


이렇게 생각하면 지금까지 쟤가 한 모든 행동이 납득이 가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너무 갔다는 분들 계시겠지만, 지금과 같은 중요한 시기에 계속 똥물 뿌리며

여유 부릴수 있는 이유는 이런 이유 아니면 설명되지 않습니다.

우린 간절하지만 쟨 누군가의 X맨으로선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거든요.


이후의 행보에서 확실히 드러날듯 합니다.

투표지 나오기 전 연대를 한다면 님들 말씀대로 대선을 꿈꾸는 철부지가 맞는거고

투표지가 나온 이후 연대하거나 끝까지 안한다면 제가 맞을겁니다.

투표지가 나오고 연대할 경우, 사표는 분명히 나올거고 그건 야당지지자들 표일테니까요.


그나마 조력자가 있어 대가리 굴린다면, 투표지 나오고 연대를 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아직도 자신은 대선에 관심 있는척 쇼는 버릴수 있을거 같습니다.

누군가는 "이렇게라도 연대해서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실테구요"

몇년 후엔, 야권 승리를 위해 대승적 양보한 안철수 운운하며 홍보용으로 써먹기도 딱좋겠죠. 

오유에선 안먹히지만, 마치 시장직 대선직 양보한것처럼 진실(양보는 개뿔)을 지운체 홍보하듯이 말입니다. 


출처 안철수를 좀 다르게 보는 내 우동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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