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했던 오빠가 있어요 오빠두 제가 좋아한거 아시구... 그런데 오빠는 예전 여자친구를 못잊고 그상태서 저 만나면 저한테 너무 미안해서 그게 싫어서 연락을 못하겠다 그랬어요 거기다 지금 오빠 상황이 힘들고 그래서 연애할 여유도 안되고 근데 전 오빠 정말 좋아해요 지금도 좋아하구 오빠한테 정식으로 고백하려 했었는데 중간에 오빠랑 싸우고 한동안 연락을 안했어요 그동안 저는 제 자신을 위해 지냈어요 책도 읽고 친구도 오랜만에 만나고 운동도 하고 마음에 안정을 되찾았어요 오빠에 대한 마음을 애써 비우고 그래서 지금은 어느정도 괜찮은 상황이에요 이상태서 다시 한번 오빠한테 마지막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되도 그만 안되도 그만..... 왜냐하면 방학동안 아픈 몸 치료하면서 기도하고 수련하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한달넘게 사치라던가 놀러가는거 끊고 거기다가 오빠와는 멀리 떨어져 있으니깐 마음을 비웠어요... 그러니깐 고백해서 거절하든 받아주든 아쉬울건 없는 상황....이라지만... 사실은 아직까지 오빠에 대한 진심은 변함없어요 오빠한테 눈 꼭 감고 나한테도 기회를 달라고 한달만이라도 사귀자고 그래도 안되면 그땐 깨끗하게 포기하겠다고 해도 될까요??
아직 오빠한테 하고 싶었던 말 많은데...오빠한테 보여주고 싶은것도 많은데... 내 진심 보여주고 싶은데.... 만약 한달동안 할 수 있다면 오빠한테 좋은 모습 보여줄 자신이 있어요... 그러니깐 부디 포기해라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라 이런 말 하지 말아 주세요.. 정말 부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