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적날하죠? 죄송해요
이말은 수능이후 제가 엄마한테 종종듣는말인데요.. 휴(저는 20살 죄수생이예요ㅠㅠ)
왜이런말은듣게됐는지 본론으로바로들어가면.. 휴..제가 일기장에 하루종일ㅈㅇ했다 이럴수가있나? 미친거같다 이런식으로 글을썼는데(저는 별것아닌일 오늘있었던일 하다못해 날씨좋다♡ 이런식으로 일기를적었었어요) 근데 수능날이후로 무섭고 수치스러워서 일기를쓸수가없네요 나름좋은습관이라고생각했는데
..수능끝나고 눈누난나(망쳤지만그냥끝난게좋아서요..) 이러면서집에이러면서집에왔는데 집에오자마자 일기장얼굴에집어던지면서 더러운년아ㅆㅂ년아뭐ㅈㅇ? ㅅㅂ입에담기도더러워서 약10분간영문도모른체 욕먹었습니다 들어보니깐 일기장에서뭘봤데요 저는 일기장본게 너무기분나빠서 남이사일기장에 뭘쓰던 누구욕을하던 무슨생각을적던자기맘아냐? 남의것을왜훔쳐봐 이랬는데 우리가남이가?이러고(네 남아니죠 남한테 어떻게 더러운년아ㅅㅂ년아하겠습니까? 그소리듣고도집에서주는밥쳐먹는 자식이니깐 그렇게말하죠)또 무슨생각하고있는지 궁금했답니다 아.주 당.당하게 그날이후로 종종열받으면(성격이상했어요 어렸을때부터 화나면무슨말이고다던지고보는..) 비아냥거리면서 화장실에서 ㅆㅈ하냐고 늦게기어나오냐 더러운년아 저번달이 마지막이였는데 그때 너무힘들어서 청소년상담센터에전화하니깐 친구맘충분히이해해요 엄마한테말하기곤란하다면편지써보는건어때요?이딴소리나들었습니다 상담사도진짜.. 휴..뭐그딴년이상담사라고 전화쳐봤는지 자질이의심됩니다 편지?편지....? 지금이상황에?????? 그때 진작에오유 에글쓰고싶었는데.. 회원가입이지금안된다 그러더라구요ㅠㅠ ..저 원래도 부모님과사이 살갑지가않아서 그닥정없었지만 저날이후로 완전히마음끊었습니다 올해대학가는데요 빨리졸업하고 독립하고싶네요.. 너무힘들어요 이런일이라 안면있는사람한테는이야기못하고 이렇게 익명이름에 기대어 이야기해봅니다.. ㅠ 속이좀시원해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