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서울과 수도권 일부 접전지역에서 새누리당 후보들이 야당 후보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27일 나왔다.
종합편성채널 MBN, 매일경제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와 지난 23~2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 동작을에선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46.2%, 더민주의 허동준 동작을 지역위원장 12.7%,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 6.4%, 정의당 김종철 동작구위원회 공동위원장 6.2% 지지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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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론조사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서울 노원병·중성동을·동작을·서대문을은 ±4.3%포인트, 세종시는 ± 4.4%포인트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저번 재보궐에서 나경원과 노회찬이 거의 박빙이었던 곳이고,
지방선거나 대선 때에는 야당 표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 곳이 동작을입니다.
2014년 지방선거 광역의원 비례대표 정당득표율 기준으로,
동작구을 선거구의 여권성향표는 43.88%, 야권성향표는 56.12%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완전 처참하네요.
단일화도 안된 상태에서
야권후보 3명이 경쟁력이 한명이 출중한게 아니라
서로 비등비등하다는게 더 큰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