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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갑] 민:노웅래 41.9 / 새:안대희 27.5
게시물ID : sisa_7008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린기
추천 : 3
조회수 : 12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28 05:16:26
http://news.joins.com/article/19794668

 
마포갑
 
서울 마포갑은 야당 현역 의원에 여권 후보 2명이 경합하는 구도다. 새누리당 공천 갈등 국면에서 비박계 강승규 후보가 탈당해 무소속 후보로 나서면서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중앙일보와 엠브레인이 지역구별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13총선 4차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41.9%의 지지율로 새누리당 안대희(27.5%), 무소속 강승규(10.5%) 후보를 앞서 나가고 있다.
 
다만 본지가 지난달 19~20일 실시한 조사 때는 노웅래 의원(45.5%)과 안대희 후보(23.7%) 지지율 격차가 21.8%포인트였다. 한 달 뒤(3월 24일)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여권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두 후보 간 격차는 14.4%포인트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안 후보는 이 지역 새누리당 지지율(37.6%) 가운데 10%포인트 이상을 흡수하지 못하고 있었다. 무소속 강승규 후보가 지지층을 잠식한 결과다. 노 의원은 국민의당 홍성문 후보(4.4%)가 출마했음에도 더민주 지지율(28.8%)보다 13.1%포인트 높은 개인 지지율을 유지했다.
 
 
 
 
 
 
야당 후보가 여당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서고 있는 몇 안되는 선거구입니다.
하지만 사실 그 차이가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이고,
여당 표를 나눠먹고 있는 강승규 후보가 혹시라도 불출마를 선언한다면,
야당에게 그리 만만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서울 서북권은 기본적으로 야당지지가 높지만,
마포갑은 그중에서 여당과의 차이가 덜 나는 편인 지역구입니다.

마포갑
 
2014년 지방선거 광역의원 비례대표 정당득표율 기준으로,
마포구갑 선거구의 여권성향표는 45.76%, 야권성향표는 54.24%였습니다.
[참고글]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681202&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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