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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일본여행기 (오사카 1박 2일)
게시물ID : humorbest_1193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슴가는진리
추천 : 26
조회수 : 4968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1/26 04:21: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1/25 13: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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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2박3일 교토-오사카여행
http://todayhumor.com/?travel_16565

을 다녀오고 일행의 비행기/호텔비 정산을 엔화로 받는 바람에 넘치는 엔화로 인해
다시 여행을 계획하지만...

일행들의 일정이 안나오는 관계로 1박2일만 다녀오기로 합니다.

일행들의 의견을 조율한 결과

1. 저번엔 너무 못먹었다. 먹는거 좀 신경쓰자
2. 교토의 니시키시장은 갔으니 이번엔 오사카의 쿠로몬을 가자
3. 가이유칸(해유관)을 보고싶다. 그래도 아시아에서는 나름 이름난 수족관인데
4. 덴덴타운 또가자


요정도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숙박지는 에어비엔비에서 하우스쉐어로 잡았고 위치는 츠텐카쿠(통천각)근처, 신세카이로 불리는 지역입니다.


그럼 시작하죠.

때는 여름에 돌입한 6월 23일 ~ 6월 24일의 1박 2일 일정




오전 8시 - 오전 10시

김해공항에서 출국심사를 마치고 탑승대기하면서 가볍게 아침밥을 먹었습니다.
출국심사를 마친 시간이 아마 8시 10분쯤. 비행기가 30분에 출발이라 밥을 급하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비행기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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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갑니다.>

5월 여행에 비하면 조금 구름이 있는듯합니다만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닙니다.
그나저나 구름이 재밌게 생겼군요.

공항에 내려서 입국심사를 마치니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
비교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입국심사시간이 길지 않았습니다.



오전 10시 30분 - 대략 오전 11시 10분?

저번에는 하루카로 이동했지만 이번에는 라피트(rapi:t)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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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열차는 하루카. JR마크가 보이시죠? 국철입니다. 패스는 이코카&하루카와 JR에어리어패스만 이용할 수 있다.>


순백색의 바디가 매력적이라 많은 분들이 붉은 마크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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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카의 마크 - 흘려쓴 "はゐか" 세글자와 영문 "HARUKA"가 특이하지만 매력적>


그에 반에 이번에 탑승하는 라피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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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트의 옆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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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렸지만 플롯폼 진입모습>

남색에 가까운 짙은 푸른색과 특유의 디자인으로 "철인 28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열차입니다.
하지만 내부는 의외로 고급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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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28호"의 내부(?)>

컨셉은 고풍스러운 미래라나 뭐라나?


철도덕후의 성지인 일본답게 열차의 종류나 특징도 많으니 이런 부분도 살펴가며 여행하는 것도 나름 재밌을듯합니다.
참고로 난카이공항선은 지하철느낌입니다. 부산지하철 1호선의 연산동-구서동 구간같은 지상으로 다니는 전철의 느낌.

라피트의 요금은 대략 1400엔 정도. 구간은 간사이공항-난바



오전 11시 30분 - 오후 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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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바역 상점가>

남바역 북쪽출구로 나와서 우측에 보이는 상점가.

첫번째 목표는 쿠로몬 시장 겸 점심식사이므로 동쪽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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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몬 시장의 입구>

역시 쿠로몬시장은 붐빕니다. 하지만 니시키시장에 비해 관광객들을 위한 쉼터가 중간중간에 마련되어 있어서
잠깐 휴식을 취할수도, 시장에서 산 음식들을 가지고 식사를 할 수 있어서 편의성은 좀 더 좋더군요.

니시키와 마찬가지로 북적이는 시장에서는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안찍었습니다.
사실 못찍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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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몬 시장 입구쯤. 안쪽으로 갈수록 더 붐빈다>


대충 기억나는건 두부에 쯔유를 얹은 것과 몇가지 꼬지음식, 그리고 딸기가 얹혀진 모찌와 유자를 베이스로 만든 음료정도인데

사실 제가 딸기를 그다지 좋아하지않습니다. 싫어하진 않지만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근데 여기서 모찌에 얹혀진 딸기를 입에 넣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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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반응과 유사함>

딸기맛이 완전히 틀립니다. 딸기에 뭘 끼얹었는지는 모르겠는데
한국에서 먹었던 딸기에서는 크게 느끼지 못한 딸기향이 확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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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 점심은 여기다>

쿠로몬시장의 입구의 건너편에 있는 함박스테이크가게입니다.
현지 회사원들이 옹기종기 앉아서 밥먹고 있는 모습에 현지인 입맛을 믿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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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 - 상단의 액자때문에 찍은 사진은 아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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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에비스 생맥을 일단 빨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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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그스테끼!>

고기를 가볍게 뭉쳐서인지 공기반고기반인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젓가락으로도 부드럽게 잘려요.
일본에서 처음먹은 함바그라서 그런지몰라도 후에 교토의 유명한 "동양정"에서 먹은 함바그보다 여기가 더 좋았던 기억.

저거 3접시+생맥2잔인지...3잔인지...에 대략 얼마더라.. 4천엔이었나? 아무튼 금액이 딱 떨어져서 서프라이징! 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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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몬시장 입구근처에 있는 메론빵가게>

밥먹기 전부터, 밥먹은 후에도 계속 코를 유혹하는 고소한 향기...

근처에 메론빵가게에서 빵굽는 냄새더군요. 배가 만땅이니 당장은 못먹고 일단 사갔습니다.

감상은... 뭐랄까? 저는 메론향은 별로 모르겠고, 소보로와 비슷한 느낌이더군요.




오후 1시 30분 - 오후 2시 30분

다음 목표인 카이유칸으로 향합니다.
남바역에서 가려면 환승을 해야하는데 일단 저희는 미도스지선으로 혼마치로 이동해서 주오선으로 오사카코로 이동했습니다.
일단 난바역이 워낙 큰 역이다보니 거기서 미도스지선 플랫폼찾는데 좀 고민했고, 은근히 꽤 걸어야 되더군요.
역시나 혼마치에서 환승할때도 표지판+추리+물어서 환승, 실질적으로 해맨 시간은 많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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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포잔 대관람차>

카이유칸 옆에 덴포잔공원의 대관람차입니다. 
확실히 크긴 큽니다만.... 대낮에도 타는 사람들이 좀 있긴 합니다만...
남자셋이서 저걸 탈 생각은 나지않는군요.

네? 남자 둘이었으면 타지않았겠냐구요? 허, 참... 예리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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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유칸 건물 전경>


아... 건물사진이 이거밖에 없어서 쓰긴 썼는데 오징어가 나왔네요. 봉다리 들고...

우측에 사람들 모인거 보이시죠?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넓은 장소이다보니 거리공연도 하더군요. 재밌어서 20분정도 구경한듯.

제가 갔을때는 카이유칸 킷푸의 정보가 없었기에 (티켓자체가 없었을수도 있음) 돈 다내고 가긴했는데...
카이유칸킷푸는 입장료+200엔정도의 가격에 카이유칸입장+1일 시영전철권이라 경제적입니다.
다만 덴포잔, 산타마리아호등은 별도가격이니 상황에따라서는 기존대로 주유패스+카이유칸 입장료가 더 경제적일수도 있으므로 잘 알아보세요.



오후 2시 40분 - 오후 5시

본격적인 카이유칸 관람에 들어갑니다.

팁이 될랑가 모르겠는데 입구의 인포메이션에서 500엔인가 지불하면 나레이션을 해주는 이어셋?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기계를 목걸이에 걸고 한쪽귀에 이어셋을 차는 방식인데 한국어용으로 대여가능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대여해보세요.
나름 들을만 하긴한데 없어도 보는데 지장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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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관광객을 반겨주는(?) 수달인지...해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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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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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드릴 시바새끼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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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은 시바견의 전용스킬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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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뒤로 회피기동을 하는 건담의 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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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도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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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살아있는 것들이지>

GIF는 5메가가 넘어서 업로드 못했네요. 구글포토링크는 안먹히고...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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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에서 관광객들을 관람하는 바다사자. 잠깐! 뭐가 바뀐거 아냐?!>


천장에서 사람구경하는 바다사자들. 주객이 전도된 느낌인데..
코스를 따라가다보면 바다사자 풀의 윗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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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왜? 뭐가 문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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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난 관광객들을 구경한다>


오후 5시 - 오후 7시

이번엔 버스를 타고 다시 난바역으로 갑니다.
놀라운 점은 정류소에서 대기하는데 구글맵에서 표시된 버스도착시간과 거의 일치합니다.
구글맵에서 표시된 소요시간은 덴포잔-남바까지 약 50분가까이 걸리는 거리인데 
남바역근처 도착해서 시간을 보니 오차가 3분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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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는 남바역 상점가에서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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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

진짜 가볍게 때웁니다. 가격도 500엔정도. 하지만 맛있음.
저녁이 부실한게 아니냐구요? 당연히 부실하죠.

그러하기에 남바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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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파블로에서 타르트를 털고 (feat. 모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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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디바도 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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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디바 전리품 - 전 다크 초콜렛 성애자>


음료를 쪽쪽 빨며 신세카이로 이동하고 싶은데... 다리가 아픕니다.
걸어가면 2~30분정도 걸릴텐데 귀찮... 그렇다고 열차타고 이동하면 짧은 구간이다보니 사실상 걷는 거리는 크게 차이안남..
귀찮아서 역시나 우리는 택시. 남바역에서 신세카이의 츠텐카쿠까지는 약 700엔정도 나왔나? 1/n하면  250엔이하!


오후 7시 - 자정

일단 숙소에 들어갑니다. 하우스쉐어라서 계약 후 집주인에게 열쇠를 둔 장소, 비밀번호등이 메일로 오기에
그걸 열심히 찾는데... 설명이 부실해서 열쇠찾는데 좀 해맸습니다.
원룸맨션같은 느낌인데 방입구에서 밖을 바라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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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텐카쿠(통천각)이 바로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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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리는 덴덴쪽으로 다시 갑니다.>


왜 덴덴으로 가냐구요?
저번 2박3일때 오후 4시넘어서 남바역쪽으로 가는데 메이드가 보이는겁니다!
대략적인 영업시간이 오후 2,3시 이후~라는 추리를 하게 되었고!
구글맵에서 maid를 검색!
덴덴타운 근처의 메이드카페를 순회합니다.

하지만 가게에 들어가보진 못..... ㅠㅠ

메이드카페는 메이드들과 대화를 함으로서 가치가 있는건데
일행들의 일본어실력은..

1. 거지같은 실력이지만 어떻게든 간단한 회화는 가능 (저)
2. 듣는건 어떻게든 들리는듯하다
3. 응? 몰라.

수준이라 가게밖에서 예쁜 메이드가 보이면 하앜하앜거리다 신세카이쪽으로 귀환합니다.
(가게마다 예쁜 메이드가 1~3명씩은 있습니다.)

사진은... 거리가 어두운 편이라 사진이 애초에 안나올듯해서 포기했죠.

같이 사진찍는 것도 그 사람들에게는 돈받는 비지니스이기에 함부로 같이 사진찍자는 말은 하지맙시다.



그리하여 메이드의 존재만 확인하고 신세카이로 복귀해서 한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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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한정 프로즌 비루 - 근데 모양이 흰색 응가 이거 똥게로 가야하나?!>

분명 여기서 쿠시카츠를 먹었는데.... 사진은 저게 다네요.

제가 이날 잠을 거의 못자고 (1시간정도 잠깐 졸았던게 전부) 하루종일 걸었는데다가
원래 술이 약하니 저거 두잔들어가니 눈앞이 정말 돌더라구요.
그래서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떡실신했는데 그때가 자정무렵이었습니다.


여기서 신세카이 쿠시카츠 팁 나갑니다.

쿠시카츠의 생명은 사진 오른쪽에 어렴풋이 보이는 저 간장입니다.
쿠시카츠를 찍는 과정에서 기름과 육즙이 스며들어있는 간장이기에 짜지않고 미묘해서 양배추(기본안주)도 찍어먹죠.
단! 쿠시카츠는 간장에 두번찍으면 안됩니다.
두번찍는다는건 내 침을 다른 사람들도 먹는 간장에 담그는 행위이기에 비매너에 해당합니다.


아무튼 저는 숙소에서 실신을 했는데...
베개와 이불에서 일본특유의 오뎅국물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덕분에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하우스쉐어 경험이었습니다. 이후로는 에어비엔비를 안쓰는듯..

에어비엔비를 까는건 아닙니다만 아무래도 전문호텔과 하우스쉐어는 위생관리에서 차이는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가격은 싸죠.

저 위치에 3~4인용방인데 (물론 좁았지만) 1박에 9만원정도였습니다. 1/n이면 거의 게스트하우스 가격.
하우스쉐어답게 취사도 가능합니다만 귀찮게 누가...





다음날


오전 8시 30분 - 오후 1시 30분

전날 제대로 안씻었죠. 신세카이 바로 옆 스파랜드로 갑니다. 눈꼽만 떼고...
대략 요금은 1인당 1000엔이 조금 넘었었던 것 같습니다.
큰 건물을 거의 통째로 쓰는데
1층은 로비 및 가게들.
2층은 뭐였더라... 피트니스, 찜질방등이 있었고
3층,4층은 목욕탕인데 한층은 아시아 인테리어, 다른 한층은 유럽 인테리어입니다.
더 올라가면 작게나마 수영장, 워터파크가 있구요. 숙박업도 같이 합니다.

짝수달 (2,4,6,8,10,12월) - 남탕 = 유럽탕 / 여탕 = 아시아탕
홀수달 (1,3,5,7,9,11월 )  - 남탕 = 아시아탕 / 여탕 = 유럽탕

아시아탕에 가보고 싶었는데 아직도 못가보고 있습니다. 노천온천 느낌날듯한데 ㅠㅠ

탕의 규모는... 부산 온천장의 허심청 가보신 분은 대략 이해되실듯한데
허심청보다 조금 작은 편이지만 공간활용은 허심청보다 좋습니다. 욕탕만 따지면 허심청급 이상.


느긋하게 목욕마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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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징어짤을 찾기 어려워 부득이하게..>

우유한잔하고

스파랜드 바로 앞에 있는 돈키호테에서 도시락구입, 돈키호테의 휴게실에서 냠냠합니다.
아.. 도시락주제에 연어구이 존맛... 근데 또 사진이 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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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카이 옆의 마루한 쇼핑몰+돈키호테 매장>



택시타서 덴덴으로 다시 이동해서

덴덴에서 일정을 마무리햇습니다.
난 덴덴타운이 슬슬 지겨운데!!! 아 근데 동인지랑 야동파는 가게는 재밌었...
여기서 일행은 건담샵에서 마지막으로 남았던 유니콘PG를 우리돈 약 17만원정도에 겟.


...이쯤되니 2일째는 그냥 날린건데?

아직 엔화는 많이 남았고... 후샏




일정정리

1일차


 오전 10시 - 오전 11시 30분      라피트 탑승 / 오사카 남바역 이동
 오전 11시 30분 - 오후 1시 30분  쿠로몬시장 관광 / 점심식사 / 메론빵 겟! 
 오후 1시 30분 - 오후 2시 30분  남바->카이유칸 이동 / 덴포잔 / 산타마리아호 / 길거리공연
 오후 2시 30분 - 오후 5시  카이유칸 관람 / 드릴펭귄 / 카레빵 존맛 / 건방진 바다사자
 오후 5시 - 오후 7시  카이유칸->남바 이동 / 저녁식사 / 파블로, 고디바 습격 / 신세카이 이동
 오후 7시 - 자정  체크인 / 덴덴의 메이드 하앜하앜 / 신세카이 / 쿠시카츠 / 흰똥프로즌비루 / 떡실신


2일차

스파랜드 관광(?) 겸 목욕 / 돈키호테 점심 / 슬슬 지겨운 덴덴타운 끗.



비용정리

오사카->남바행 라피트 - 1400엔가량
쿠로몬시장 주전부리 - 인당 500엔이하 (이건 취향껏 변경될 수 있음)
점심식사 - 인당 1300엔가량
저녁식사 - 인당 500엔가량
주전부리 - 파블로/고디바/기타 음료비등등 인당 넉넉잡고 2000엔
대중교통비 - 남바-오사카코 약 480엔, 가이유칸->남바 버스비 약 250엔, 대충 700엔잡고
카이유칸 입장료+이어셋 = 약 2900엔
택시비 - 남바-신세카이 700엔정도인데 인당 대충 250엔잡자
쿠시카츠 - 얼만지 기억이 안나는데 대충 5000엔정도로 먹었음. 가와유카보다 싸다고 좋아했던 기억이..
             대충 1/n하면 1700엔정도.

담날

스파랜드 - 인당 1100엔 잡고
점심 식사 - 인당 700~800엔
음료 및 간식 - 인당 2000잡자. 슬슬 귀찮다.
공항철도 - 대략 1000엔

토탈 잡아보자

1일차 비용 약 11000엔. 확실히 저번보다 많이 썼네요.
2일차 비용 약 5000엔.

모두 합쳐 약 16000엔, 우리돈 15만원가량. (당시 엔화 900원 초반대) (역시나 비행기 / 숙박료 제외)

비행기, 숙박료 합쳐봅시다.

비행기가 약 18만원, 숙박료 1박에 9만에 3명이니 인당 3만

15만+18만+3만 = 토탈비용 인당 36만


평가 - 둘쨋날 너무 게을렀다. 하우스쉐어가 싸긴한데 침구류 위생은 복불복




후기

이렇게 다녀왔지만 수중에는 엔화가 4만엔 이상 남아있고...

두세달 뒤에 친구가 회사 여름휴가때 여행가자고 연락이 오는데

이놈이 겁없이 오키나와를 가자고 하네요?

그리하여 9월 말에 오키나와를 갈까요? 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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