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슬림한 몸을 원하는데 웨이트를 하니 자꾸 몸이 굵어져서 운동 방향을 못 잡겠어요..
피티 받으면서 근육량도 늘고 뱃살 얇아지고 추위도 안 타지게 되고 편두통도 많이 좋아져서 웨이트 하는 거 너무 좋은데요.
허벅지랑 종아리 굵어지고 윗배 근육은 왜 튀어나오는 지... 그래서 복부운동은 현재 하복부운동만 하고 있어요..
슬림한 라인을 원해서 겉근육 말고 속근육을 단련시키고 싶어요.
속근육 단련시키려면 필라테스를 하라고 해서 필라테스 수업도 몇 번 들어봤고 스트레칭도 필요한 것 같아서 요가도 해보고 했는데
평소에 땀 흘리면서 웨이트 하다 필라테스나 요가를 하니 땀도 안 나고 하나도 힘들지가 않아서 운동한 거 같지가 않더라고요..
웨이트가 좋은데 허벅지 굵어지니 힘들게 배운 스쿼트도 안 하게 되고 ㅠ
스쿼트로 힙업 효과 봤어서 스쿼트 좋아하는데 허벅지 굵어지는 게 확연히 보이니 스쿼트 하는 것도 망설여지고요 ㅠ
스쿼트 중량 20kg까지는 괜찮을까요, 아니면 그냥 맨몸 스쿼트를 해야 할까요?
순전한 하복부운동은 레그레이즈 말고는 없죠?
현재 157에 47인데 하체만 점점 틀실해지는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ㅠㅠ
일단 다이어트를 해서 사이즈를 먼저 좀 줄여봐야할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