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2954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티아
추천 : 0
조회수 : 2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28 12:20:58
추륵추륵 내리던 어느 저녁시간대에 좋아하는 누나와 술을 마시고 알딸딸한 기분으로 사
격장에 가서 같이 사격을 하고 바로 근처에 누나집이라 바래다주고 싶어 우산이 없어서
누나가 같이 쓰자고 해서 같이 썼지만 내 한 쪽 어깨에는 비에 젖고 밤 가로수 불 빛에 비치는
누나의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예쁜지 나보다 키가 작은 누나는 내 머리카락이 우산에 낑긴지 모르고 뭔가 서루드는듯 급히 가고 누나가 하는 잡담은
누나의 모습을 보느라 귀에 안들어오고 어쩜 그토록 이쁜지 미소를 띈채 누나에게 손 잡아봐도 돼요? 하는 소리에 누나는 술취한 말투로
왜~애 ? 왜 손을 잡아야하는데? 를 반복하며 나랑 눈도 안맞추며 누나 혼자 우산을 쓴 채 나와 같이 누나의 아파트로 걸어간다 아파트에 바래다
주고 뭔가 아쉬운지 머릿속에 누나를 생각한다 그 때 손 잡아볼걸 하는 후회가 된다
지금은 연락을 안하지만 잘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 연락처가 있지만 연락은 하염없이 미룬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