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게 퇴근하려는데 남편 술약속 때문에 늦게 들어올거라고 전화와라
집 가는 길에 차 졸라 막히는 것 같아서 돌아갔더니 길 없어라
다시 나가려니까 주차된 차 때문에 식은땀 뻘뻘 흘리면서 간신히 빠져나가라
집가자마자 새끼발가락 옷장에 졸라 세게 찧여라
가방 열어보니까 퇴근길에 산 먹을거리가 짜부라져서 가방 다 지저분해져라
아니다 섀도우 박살나서 온 가방이랑 파우치가 흩날려라 펄본앵되버려라 ㅗ
밤에 라면 두개 끓여먹고 눈얼굴탱탱 부어라
아침에는 스타킹 신다가 손톱에 걸려서 올나가라ㅗㅗ
재수없는냐아아아안 빠쿠빠큐 쌍뻐큐
시벌탱 너님은 뻐큐신의 저주를 받았습니다 이번 주 내내 뻐큐를 먹게 될 것 입니다
ㅠㅠㅠ잉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