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방문했을 때 어린이 10명과 PK를 겨뤄서 한 골당 100만엔 씩 기부를 하는 자선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주최 측에선 당연히 상대가 어린이고 취지도 취지이니 만큼 봐주겠거니 생각했지만
애들이 차는 족족 막아내어 결국 한 골도 허용하지 않음.
나중에 말하기를 '내가 막는 골대엔 아무리 가벼운 놀이라도 골이 들어가게 할 수 없다'고 하면서 쿨하게 주머니에서 1000만엔 짜리 수표를 꺼내 기부함에 투척 ㄷㄷㄷ
노이어 에게 브라질 공격수란 = 미취학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