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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어를 보니 올리버칸의 일화가 생각이 나네요
게시물ID : wc2014_11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E
추천 : 12
조회수 : 667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4/07/09 06:12:00


일본에 방문했을 때 어린이 10명과 PK를 겨뤄서 한 골당 100만엔 씩 기부를 하는 자선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주최 측에선 당연히 상대가 어린이고 취지도 취지이니 만큼 봐주겠거니 생각했지만 
애들이 차는 족족 막아내어 결국 한 골도 허용하지 않음.

나중에 말하기를 '내가 막는 골대엔 아무리 가벼운 놀이라도 골이 들어가게 할 수 없다'고 하면서 쿨하게 주머니에서 1000만엔 짜리 수표를 꺼내 기부함에 투척 ㄷㄷㄷ


노이어 에게 브라질 공격수란 = 미취학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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