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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꼭해야하나요?..
게시물ID : gomin_1609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간판
추천 : 1
조회수 : 106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3/28 23: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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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대로 서울소재 4년제대학(실용음악)
전공후 졸업은 미뤄둔상태입니다.
와중에 적성살려서 자그마한 행사업체를  차리고
자리잡고있습니다..나이는20대후반 남자입니다 
아직 자리잡기 전이긴한데..
남들을볼때 항상 스스로를 비교하게되더라고요
예를들어 일반 대학나와서 중소기업이나,대기업
회사에 정직원으로 근무하는 다른이들은
어떻게보면 정석인 코스를밟고 보통 취직을하잖아요
요즘 청년실업장난아니고..그들도 굉장한스트레스받으며 살아가는거 압니다만 음악을했기에 이런 
취업의문 자체가 타 과보단 현저히 좁은건 사실입니다.
직업군을보자면 많은이들이 가수를꿈꾸고
교수,트레이너,안무,작사,작곡,프로듀서등 전공쪽 아니면 다른회사에서는 경력,능력이라곤 음악밖에할줄모르는 사람들을 채용할까 라는생각도 있고
너무 두서가없긴한데 그런고민들이 몇년간지속되오다
그래 나만의일을 하자 라고시작한게 지금하고있는일입니다. 남들정말 죽기살기로 취업에 매달리고
준비하는데 정작저는 
주간에는 관련없는 요식업계에서 알바식으로 일하고 오후에는 제 본업으로 돌아가고
이런 생활들이반복되고 자괴감도들었어요한때는

직장인들이 부럽진않았지만 부러웠던거같았어요

정답이있을까요? 물론 없다고 하시겠지만
뭔가 체계화되고 코스처럼 짜여진 우리나라
사람들의 삶에 저는 해당되지않는거같아서 끄적여봅니다.. 대학도 이런 고민때문에 졸업을 미루고 있고요


인정받고자 열심히살았고 앞으로도 창창하지만
그냥 위로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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