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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7개월째] 눈바디 연말정산 + 주저리
게시물ID : diet_119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금토끼
추천 : 35
조회수 : 148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12/24 21: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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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_ming1ee.png
(5월달의 운동 직전 몸뚱아리 사진이 없는데.. 확실한건 3월달 몸보다 더 뿔어있었닼ㅋㅋㅋ)




허리 : (8월달) 24인치 > (11월말) 22인치

몸무게 : (운동 시작 전) 54kg > (12월현재) ??kg (잴 체중계가 없따..)





그간 중간중간 찍었던 사진들을 모아봤다




꾸준히 운동은 할 생각이었지만 솔직히 내가 반년 넘게 운동을 하고 있을 줄은 몰랐다

따로 운동을 해본적도 없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출퇴근 왕복 3시간을 버티고 집에 와서 조촐하게 운동하는거였으니 가능했을라낰ㅋㅋ..흐에엑..




지금은 확실히 초반보다 많이 게을러졌다ㅜ

운동하는게 주5일에서 주3~4일로 바뀌었고 생리기간엔 쉬고,

주말, 연휴에도 무조건 쉬고 허허허ㅎㅁㅎ




나름대로 머릿속에 그린 목표치에 근접하니까 열의를 상실한 기분이로다..

다른 목표를 설정해야하는데 일단은 가늘고 길게 이대로 1년 넘게 꾸준히 해서 2년 찍어보는게 목표..!

구체적인 목표는 겨울이 지나면 도전해볼까 한다! (는 술+안주를 너무 좋아해서 탈이로구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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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5월 말부터 운동 시작해서 8월달까지는 변화한다는 느낌적인 느낌만 있었지, 큰 성과는 없었던 것 같다

오히려 초반에 이상하게 스쿼트랑 런지를 하면 다리가 보다 더 두꺼워보이는 현상도 있었는데..

이건 꾸준히 하니까 차츰 나아지더니 이내 괜찮아졌다

거기에 흔들리지 않고 너무 과하지 않게 해주니까 확실히 다리 라인은 나아지는 것 같다




그렇게 운동하고

9월정도 되서야 남들이 봤을때에도 확실히 얼굴살 빠졌다, 살 빠졌다 소리를 들었다





내 몸이 전체적으로 놓고보면 하체비만이라 허벅지랑 종아리를 집중적으로 빼고 싶었는데

운동해보니 종아리는 확실히 신의 영역이 맞는 것 같다 ㅋㅋㅋ

빠지길 원하는 부위의 반대로 살이 빠지는 신기함!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따로 과체중이 아닌 살짝 통통이나 표준체중에서 살을 빼려고 하는 경우에는

단기간에 감량을 바라보면 안될 것 같다

식단을 절식,단식 극단적으로 하지 않는 이상 체중이 드라마틱하게 변화하기 힘들고

더구나 어떤 특정 표준 몸무게에 오래있었다면 몸이 뭔가 항상 그 몸무게로

다시 돌아가려고 하는(?) 느낌이었다

최소한 2~3개월은 큰 변화가 없더라도 개의치 않고 계속 해야 그 뒤부터 눈에 보이는 변화가 천천히 오는 것 같다
(는 내가 다이어터처럼 식단 관리를 안해서 그런거겠지만 껄껄)




미용체중을 바라보는거라면 식단70 운동30 정도 더 비중이 있는 것 같았고..

운동 후에 충분한 휴식도 정말 필요한 과정인 것 같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몸이 변화하고 빠지는 느낌이랄지..



아무쪼록

2018년에도 이대로 가늘고 길게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나란 녀석, 게을러지지 말고 힘내라!ㅠㅠ






다운로드.jpg

다게 여러분들 행복하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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