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세일인지라 여기저기 호러 좀비 공포게임들 뿐인줄 알았는데,
훈훈하고 귀여운 게임이! 75% 세일이라서!
사서 했습니다.
Brothers - a Tale of Two Sons
단순한 조작에 깔끔하(다기보다는 아에 없)는 UI
따뜻한 느낌의 그래픽이라 후눈한 느낌이 들어 별 고민없이 구매했구요
스토리는 형이랑 동생이랑 아빠 약을 구하러 떠나는 여행입니다.
예 그게 다예요.
(...)
여행중이지만 재밌는게 너무많아!
길가다가 고양이가 있어서 한번 안아보고 갑니다.
동생은 좋아하지만 형은 극구거부하시는 냥느님...
청소하시는 아주머니 빗자루 뺏어서 장난도 쳐보고
찰지구나!
동생이 참 장난꾸러기에여...
게임진행은 퍼즐같은 요소가 많습니다.
가는길이 힘들면 벤치에 앉아 경치도 둘러보고 갑니다.
수영을 못하는 동생을 구하는 형아
물감 적셔서 빨간칠도 해보고
영원히 둘이 행복할 줄 알았는데, 형에게 여자가 생겨버렸어요
가격도 나쁘지 않고, 특히 패드있으신분들께는 강추!
좌뇌와 우뇌가 따로노는 본격 치매예방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