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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VS 나경원
게시물ID : sisa_1194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의남자
추천 : 5
조회수 : 3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0/11 14:23:20

박원순 VS 나경원의 핵심은

(1) 오세훈의 개발주의적 서울을 어떻게 할 것인가? (새빛둥둥섬,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박원순 : 차례차례 정리하겠다.
나경원 : 이미 진행된 것은 되돌리는 것보다 진행하는 것이 이득이다.
박원순 : 그게 개발주의 아닌가?
나경원 : 아니다. 그 전 시장님들께서 추진한 것들만 완성시킬뿐, 새로사업을 하진 않겠다.
박원순 : 또 그런 곳에 투자하게 되면 서울시는 빚이 늘게 될 것이다.
나경원 : 그럼 박원순후보는 지금 완성도 되지 않은 저 그대로 내버려 둔단 얘긴가?
박원순 : 최소화할 것이다.
나경원 : 그게 내말이다.


(2) 박원순의 장단점

우선, 야당의 단일후보로서 민주당이 3/4을 독점하고있는 시의회의 소통이 오세훈과는 다르게 원활할 것이라고 예상됨. 다만, 야당들끼리도 추진하는 방향이 다르고 정책들이 다르기떄문에 마찰이 있을 거라고 예상. 
인권변호사 및 낮은 곳에서 일하던 박원순이 사학재벌의 딸 나경원보다는 훨씬 더 낮은 곳을 더 알고 배려할 거라고 생각됨. 다만, 정치계를 처음 접했고, 정책안이나 정치적인 면에서 다소 부족하다고 생각됨.


(3) 나경원의 장단점

우선, 위와 같이 민주당이 다수로 있는 시의회와의 계속된 마찰은 불가피할 것. 즉, 오세훈때처럼 시의회가 동의해야만 추진할 수 있는 일부가 마비됨. 똑같은 상황이 반복될 듯. 사학재벌의 딸로서 지금은 낮은 자세로 서민을 찾아뵙고 있는 지 몰라도 서울 시장 이후에 이명박과 오세훈과 다를 게 없다고 생각됨. 즉, 한나라당의 개발주의적 추진은 계속될 것. 다만, 정치계인으로서 박원순보다 행정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다소 우위에 있음.


결론적으로, 나경원이 되면 오세훈과 똑같이 서울시가 운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그러므로 박원순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라고 생각되지만,

난 서울시민이 아님. 알아서들 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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