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 communism ] 생산수단·생산물의 공동소유와 평등한 소비에 기초해서 무계급사회의 수립을 추구하는 사상과 운동. 그와 같은 운동의 성과로 성립된 사회체제를 공산주의사회라고 한다. 근대 공산주의 사상은 자본주의 사회를 근본적이고도 전면적으로 비판한 마르크스·엥겔스에 의해 확립되었다. 이러한 의미에서 공산주의는 마르크스주의와 동의어이다. 좁은 의미의 공산주의사회는 전체 사회구성원에게 남아돌아갈 만큼의 재화와 문화수준을 보장하는 높은 수준의 생산력이 실현되어 있고 생산수단은 전체 인민적 소유로 되고, 계급도 사회적 차이도 없이 모든 인간의 사회적 평등이 달성되어, 노동이 제일의 생활욕구로 되며, 개인은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충족되는 원칙이 실현되어지는 사회를 의미한다. 그러한 사회에서는 사회적 분업이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와 정신노동과 육체노동, 도시와 농촌, 노동자·농민 그리고 지식인간의 본질적인 차이가 제거된다. 이상의 경제과정에 대응해서 국가는 계급 억압이라는 임무를 완전히 끝내는 한편, 사회 및 경제를 관리하는 임무 또 끝냄으로써 사멸하게 된다. 그러한 사회가 실제적으로 달성 가능한지 여부, 그리고 인간의 정신적 측면을 개조시키지 않고 공산주의사회를 실현시킬 수 있는가는 현재 크게 의문시되고 있다. 공산주의는 능력만큼 일하고 필요한 만큼 충족되며, 불평등이 없는 이상사회를 만드는 것. 자. 공산주의를 부분적으로라도 실현하고 있는 국가가 어디있는지 말해봅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