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안양 동안구 관양1동 사무소 횡단보도에서 마티즈와 ef 소타나가 사고나 날 뻔!!

했는지 차 세우고 싸우더라구요.

저는 버스 내려서 횡단보도 건너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티즈가 1차선에서 3차선까지 슬금슬금 차선을 옮기고 있었고

- 다른 차들이 빵빵거리며 지나감

당연히 차선을 막 옮길꺼라 예상을 못한 소나타와 충돌을 할뻔했으나 소나타 차주 (아주머니,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으로 보임)가 잘 피한듯

 

횡단보도에서 차세우고 싸우기 시작

(개인적으로 마티즈가 사과하고 갈길 갔으면 아무일도 아닌 상황)

 

여자분이 차주라고 마티즈 차주가 몇살이냐 시전 서로 몇살이냐 (마티즈 차주는 누가봐도 20대중반)

결국 여자분이 경찰부름(마티즈 차주 여자친구 내려서 그냥 가자고 아줌마도 잘못있니 없니 시전...)

 

근처에 있던 소나타 차주분 남편등장

 

사고 낼뻔한 마티즈차주의 뻔뻔함에 흥분 난리 침

아주머니가 겁나 말리기 시전 하는 걸 한참 지켜보고있었는데.. 옆에 아저씨 한분이 뭐냐고 저에게 묻길래

 

마티즈가 느린속도로 차선옮기다 사고가 날뻔한것 같다. 했더니 본인 가게가 바로 여기서 CCTV로 다 찍혔을것 같다고

하는데 경찰 등장

여전히 티격태격 경찰이 말리기 시작 차 위치 표시하고 차량옮기려는데 정의의 사장님 경찰에게가서 울 가게 CCTV로 확인합시다 함

 

계속 서로 잘못했다고 난리피는데 경찰 음주운전 측정...

마티즈 젊은 남자 음주운전임...

근처에 구경하던 아저씨들 댓명있었는데

감탄사 남발 음주운전하고 잘났다고 싸우고 있다고...

경찰과 정의의 사장님 CCTV확인하러 들어가는것만 보고

집으로 들어왔는데 결과가 궁금하네요.

 

 

뭐...별 내용은 없는데 어제 그 상황이 사고난것도 아니고 먼저 사과하고 넘어갔으면 아무일도 없었던 것이였는데..

여자친구 태웠다고 객기 부린것 같아서..

오유인에게는 그런일이 있을 수 없으니 다행..음주운전을 하지맙시다. 양보운전 합시다.

 

현장 사진이라도 좀 찍을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