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후 서문시장서 칼국수 먹으며 축하"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일 "선거 결과가 좋지 않으면 우리 당에서 사라질 사람 두명이 저와 윤석열"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서문시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선 후보 유세에서 "4일과 5일 사전투표가 있고 9일 본투표가 있다. 많은 분들이 사전투표하면 본인의 한 표가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하지만 걱정하지 말라"며 "절대 그런 일이 발생 안 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기기 위해 3월 4일 사전 투표부터 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년의 일부 보수층 유권자 등을 중심으로 퍼지는 '사전투표=부정선거' 음모론이 선거 전략에 불리하다는 점을 알고 사전투표 기피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3021556165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