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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더민주만의 게시판은 아니잖습니까?
게시물ID : sisa_7028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시주시중
추천 : 4/2
조회수 : 533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6/03/31 15:36:39
절대거악 새누리의 막장질주에 맞서 대응하고자
야권을 지지하는 많은 분들이 자유로이 글을
올리는 곳으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특정 정당만을 지지해야 이 곳에 글을 쓸 수
있는건 아니잖습니까? 

더민주나 정의당은 큰 틀에서 절대악 새누리에 맞서
싸울 야권일 뿐이잖아요.

서로 생각의 차이가 생길 수 있고 서로가 다른 사람이지
않습니까? 자신의 의견과 맞지 않다고 알바로 취급
한다면 누가 맘편히 오유에 글하나 올리겠나요.

부당한걸 부당하다 말할 수 있는거고
싫은데 억지로 할 이유도 없는겁니다.
다만 서로 이해와 타협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가는거죠.

저처럼 더민주 권리당원이면서 저번 공천과정에서
매우 실망한 사람들 이번 총선 보이콧 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투표포기보다 나은 선택을 위해 서로가 설득의 과정을
나눠야 하지 않을까요?

2번 찍지 않으면 이나라가 망한다는 논리로 협박하기보다
큰틀에서 1번을 찍어선 안되는 이유와 더민주가
싫다면 정의당 또한 새누리를 견제해줄 대안정당이라고
말할 수 도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반드시 이번 총선에선 더민주와 정의당은 서로
연대해야만 하고 서로 자당의 손익을 넘어
새누리 저지라는 큰틀에서 합리적 연대점을
찾아야 한다고 보는거지 더민주와 정의당을
갈라놓는 이간질이 아니지 않습니까.

총선이 코앞인데 국민의당은 야권을 향해
자폭모드고 야권의 연대는 미진합니다.

저를 포함한 더민주에 매우 실망한 사람들이
이번 총선 보이콧한다는 부류도 꽤나 있기에

더민주가 싫어도 그 안에서 우리가 감명받았던
소중한 소중한 의원들을 위해서라도 투표
권유를 할 수 있는거고, 그것도 싫다면 일당백
으로 맞서주는 정의당에게라도 투표 독려 또한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이유불문하고 더민주와 결이 다른 사람들을 알바와
쁘락치로 몰려고 한다면 우리속에서 야권분열을
조장한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하더라도 조금은 비효율적이라도 서로가 다르지
않습니까. 새누리 저지를 향한 강한 공감대를 가진
사람들끼리 선긋고 편갈라서 게시글조차 편히
올리지 못한다면 대체 이놈의 민주주의는 누굴
위한 민주주의랍니까.

더민주든 정의당이든 지금은 야권단합이 요구되는
시기에 큰틀에서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합리적으로 생각합시다. 

더민주 당원이 더민주의 부당함도 말할 수 없다면
그게 당원인가요. 꼭두각시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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