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학교 아는 오빠가 있거든요
이번에 대학 1학년

제가 지방 학교을 다니다 서울로 이사를와서요.

저는 이제 고2구요

그래서 오빠가 이번에 봄방학때
서울 놀러온다고 나보고 가치놀자고 그래서

저는 그냥뭐 ;; 좋은오빠고 해서
알겟다고 했죠

그래서 뭐 일정을 궁리하던중에
외박을 하는상황이와서 찜방에서 자기로 했는데
전 나이안되니까 뺀찌맞으면

오빠가 술사갓고 방잡고 놀자그러거든요;
제가 술은 잘못하는데 마시는건 겁나좋아하거든요 ;
그런데 꼴을꺼 뻔하잖아요
잘때고 안고만 잔다카고 나참네 ㅋㅋㅋㅋㅋㅋ

솔찍히 이거 꿍꿍이 있는거 맞잖아요? 
오빠가 다른이야기할때 뉘앙스도 그렇거든요?
함 자보겟다는거 아님?

그래서 거절을 해야되는데

뭐라고해야될지를 모르겟네 ;
저도 오빠가 좋은데 저 대학간다음에나 이러쿵저러쿵 생각해보는거아닌가

오빠가 절 너무 만만히 보는거같네요 ㅡㅡ 누군 모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