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엔 2002월드컵 한국팀 경기 모음, 이경규가 간다 모음 등등을 봤는데,
그때도 소름 돋았고,
오늘은 2002월드컵을 주제로 한 어느 웹툰을 보고있는데,
정말 다 아는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볼때마다 온몸에 소름과 전율이 쫙 돋네요..
그때 그 시간이 다시 머리속에서 리플레이 되는것 같기도 하구요..
정말 2002년 월드컵을 기억할 수 있는 나이에 봤다는 것도 고맙고,
그렇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선수들께 목요일 오후에 뜬금없이 고마워지네요..ㅎㅎ
부가적으로,
2002월컵 말고도 개인적으로는 2008 베이징 올림픽때의 야구도 기억에 참 남네요..ㅎㅎ
물론 축구보다얀 매순간매순간이 기억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 결승전 9회 1사 2,3루인가 만루에서 정대현 선수가 병살로 맞춰잡았을 때 기억이 나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