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친해진 단계, 알아가는 단계에서
상대방이 먼저 묻지도 않았는데 "난 그런거 제일싫어해" 라거나 뜬금없는 거부감의 표현들은 대부분,
그 사람 자신의 단점일 경우가 많더군요...

사람을 많이 알아가는 단계, 특히나 연인관계나 썸관계에서는 그런면이 두드러지더라구요...
묻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비호감이나 적의를 드러낸다면 그것은 상대방 자신의 약점이거나 역린이더라고요?

예를들어 전여친이 바람을 펴서 헤어졌었다는말이나, 자기는 거짓말하는사람이 제일 싫다거나, 계산적인 사람이 싫다는말을 하는사람들은 그 자신이 그런 경향이 농후합니다...
도둑이 제발저린다고들 하죠?

잘만 알아채면 사람됨됨이가 미리미리 파악되더군요...
그래서 난 오늘도 솔로죠

그런 경험 있으셨던분 있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