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고삼이라 자전거를 딱히 탈일은 없겠지만은...
등교용으로 타던 알팔란치아 스프린터가 나쁜학생들이 자물쇠를 한 10분간 돌로깨서 들고가버림...
cctv보면서 매우당황함...;;
실의에 빠져있던 그때 아버지께서 갑자기 고가자전거를 사라고하시길래.. 처음엔 괜찮다고 하다가 진심이 느껴지셔서
작년 5월달부터 보고잇던 알레스포츠이 떠올라... 덜컥 구매해버렸습니당
기다리던오늘 자전거가 집으로왔단소리 듣고 학교에서 얼마나 설랫던지 수업이 눈에 안들어와~
짠! 완차상태로 포장되어왔는데 사실 조금 걱정이 된것이 내자전거를 택배회사에서 던지고 그러지는 않앗을까하는 불안감은
저 완벽한 포장때문에 포장뜯으면서 가시더라구요.. 아 사장님... 저를 생각해서;;
이게 박스뜯은 상태에요 박스뜯는것조차 힘들엇어요 테이프때문에 칼로 절제를 해내야하는데 바퀴라든지 프레임이라던지 혹여나 상할까싶어서..
한올한올 조심스럽게 벗겨냇던...
악걈ㅇ로ㅑㄷ휴ㅜ먀오호모!!!!!!
슈발.... 포장뜯다가 그만 그어버림... 순간 멘붕왓음
하 어떻게 해체하고 있엇는데 내가 실수를...
이것이 포장을 다제거한모습! 바테잎에 이상한거 묻어있길래 오래되서 곰팡이핀줄...
알고보니 원래 무늬가 저렇다만 조금 거부감은 듬 솔직히 ㅋㅋ 바테잎이야 좀쓰다 낡으면 바꾸면 되니..
이게안장인데 저기 bodyheometry 라고 쓰여잇어 처음부터 매우 편할것같앗지만..
후담이지만... 전립선안장의 저사이 구멍이 남자그것 보호에 좋데요...
자전거를 타보니 제 그것의 stem이 저기에 맞춰지더라구요(?)
그러다 살짝 어긋나면 그 야릿하면서도 이상한 고통이... ㅜㅜ 솔직히 조금 불편함
차차 익숙해지겟지...
이게 완성품의 모습입니다!!! 옆에서는 specialized 로고가 안보이지만 살짝만 틀어도 잘보임 개간지
저기다 후미등 거치대도달아야하고 자물쇠거치대도 달아야하고... 귀찮아서 내일하기로 덥기도덥고;;
장마라면서 대구는 무슨 내땀이 장마처럼 내리는듯...;; 어우 명불허전
그리고 자전거랑 같이산 사이드 메뉴들
이건 사장님이 무료로 주신 문라이트 후미등이에요 사람들이 가성비가 그렇게 좋다든데 써보니 역시 다르더군요...
디자인도깔쌈하고 베터리 필요없는 충전식이라 저같이 가끔 후미등 쓰는 사람에게 매우 유용하겟더라구요
이거슨 잔차랑 같이산 프로페로2 헬멧이에요 지금은 딱히 필요없겠지만 종종 좀 멀리나갈일이 생기면 착용하려구
샀어요
이쁘죠 앞쪽 저 밑에 납닥한구멍으로 공기가들어가면 머리전체에 퍼지도록 설계되어있어 답답함을 없앳다구해요
뒷면이무슨 중세시대 투구같은 그런모습...
스페셜라이즈드 로고가 참마음에 드네요 깔끔하게 제머리둘레는 58cm... 라지 샀습니다.. ㅜㅜ
이것도 라이딩할때 쓰려고 산 장갑!
보니까 스페셜라이즈드만 다샀네 스페셜라이즈드가 알게모르게 마음에 드나봐요...
손바닥부분에 젤같은게있어 장시간 로드를 타다보면 손바닥이좀 아리는데 그게 전혀 없는거같아요
완전 잇템....
이것으로 알레스포츠 구매기를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89만원
헬멧 11만원
장갑 5만 5천원
.........
아버지 감사해요 잘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