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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시대~ 두번째이야기
게시물ID : humorbest_11951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입에서코피나
추천 : 14
조회수 : 2607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1/28 15:49:53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1/27 06: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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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흡한 제 글에 잘 보았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ㅎㅎ
 
앞전글에 제가 창작글이라고 표시를 해두었는데 혹시 논란의 소지가 생길까 싶어 걱정이됩니다.
앞전글의 내용은 제가 창작한 것은 아닙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나 LGM을 제가 주장한 내용은 아니니까요ㅜㅜ
저는 정리를 한 글을 제가 작성하였다는 의미로 창작글에 체크표시를 하였습니다.
워터마크를 박을 줄 몰라서 이 개념으로 생각하고 체크해두었던건데 혹시나 논란이 생길까 글을 적습니다.
정리글로 보아주세요.
오늘도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그럼 구석기시대 두번째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구석기시대-
3.연구현황
동북아시아의 구석기는 1929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중국의 북경원인 화석의 발견이 그 도화선이었습니다.
일본의 경우 1946년 군마현의 이와주쿠유적이 발견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자~ 여기에 대해서는 중국과 일본의 역사에 대해 올릴 때 보다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그럼 한반도는 어떨까요?
 
한국은 1930년대 두만강가의 동관진에서 구석기로 보이는 유물이 발견은 되었으나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북한의 경우1962년 함경남도 웅진 굴포리 서포항 패총의 신석기층 아래에서 신석기가 아닌 이전 시기의 것이 확인되면서 시작되었고,
남한의 경우 1964년 공주 석장리의 금강 강가의 단애에서 유물이 발견되며 시작되었습니다.
분단 때문에 북한과 남한의 역사는 판이한 양상을 띄며 흐르게 됩니다.
북한에서는 북한정권의 민족사적 정통성을 선전하려는 정치적인 이유때문에 구석기시대에 많은 무게를 두게됩니다.
해서 구석기시대의 유적과 화석인류 조사를 굉장히 중시여기며, 한민족은 한반도내 수십만 년 동안 문화적, 형질적으로 <독자진화>하였다는 소위 민족단혈성론을 주장합니다.
말이 안되는 뻘소리입니다. 만약 저 주장이 레알이라면 한반도의 사람들은 호피사피엔스의 후계가 될 수 없습니다. 호모속이 아닌게 되지요.
 
남한은 1970년대 말까지만 하여도 구석기유적이 극소수에 불가했습니다.
그러나 1978년!!!
경기도 연천 전곡리에서 주먹도끼가 발견되었습니다.
연구의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탄생하게 된 것 입니다.
이후 1980년대 충주댐 수몰지구에서 단양수양개유적이 조사되는 등 활발한 조사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현재 남한의 구석기유적이 1000곳이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리라 추정하는 유적으로는 상원 검은모루동굴, 단양 금굴, 석장리 하부층, 전곡리 하부층 등이 있습니다.
과연 이들의 나이는 얼마일까요?
여러 의견이 있지만 30만년 이상 or 플라이스토세 중기(약 78~13만 년 전)거나 전기(약 260~78만 년 전)라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파주 장산리 유적이 있습니다.
한탄강 상류에서 용암이 분출해 임진강 유역에 용암대지가 형성되기 전에 만들어진 유적입니다.
층위와 고지자기 및 연대측정 결과를 감안할 때 장산리유적은 플라이스토세 중기 or 후기 초의 유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반도에서는 아직 호모에렉투스의 화석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경우 역포사람,덕천사람,승리산사람,용곡사람 등이 확인되었는데 이는 모두 호모사피엔스입니다.
그러나 북한에서 발견된 동물화석 중에는 중국 주구점 제1지점에서 발견된 자료와 유사한 것도 있습니다.
중국 주구점 제1지점의 경우 플라이스토세 중기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보다 이른 시기의 구석기자료가 발견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남한에서도 몇 군데에서 호모사피엔스가 확인되었습니다.
 
4.시기구분 
구석기시대의 시대구분에 대하여서는 아직 논란이 있습니다.
구석기시대의 획기는 석기입니다.
구석기시대의 석기는 크고 거친 형태에서 작고 정교화되는 변화를 가집니다.
유럽과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석기 제작기술, 석기 형태 변화를 기준으로 구석기시대를 구분짓기도 하였습니다.
한반도의 경우 서구를 따라 전기,중기,후기로 나누어 보기도 하지만, 변화의 양상과 유적의 연대가 불확실합니다.
이 때문에 논란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전기와 중기의 경우 석기의 특징 구별이나 유적의 연대 확정에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후기 구석기의 경우 정교한 소형석기, 눌러떼기 등의 특징을 확실히 가지고 있어 시기구분에 이견이 없는 상태입니다.
 
 
 
원래 유물과 주거 등 오늘로 구석기정리를 끝내고 다음에는 구석기대표유적을 하려고 하였습니다ㅠㅠ
제가 석기전공자가 아니다보니 석기에 대해 쉽게 설명하려고 자료를 찾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ㅠㅠ
사진들이 다 어딜갔을까요...ㅠㅠ
짧아서 죄송해요
 
다음에는 석기를 포함한 유물군, 생계경제와 주거에 대해 정리하여 올리겠습니다.
참고자료는 구석기시대가 모두 끝난 다음 일괄적으로 올리겠습니다.
미흡한 자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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