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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고양이 잡아가고 그러나요?
게시물ID : animal_1195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잇몸여왕)
추천 : 2
조회수 : 43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2/28 23:29:58
저희동네엔 유난히 길고양이들이 많습니다. 사람들도 이젠 고양이가 울어도 그려려니하고 넘어갑니다.
고양이가 많아서 쥐가 별로 없거든요. 말하자면 상부상조라고 고양이보면 쓰다듬어주고 사료도 주시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고양이들도 사람한테 잘 오고,애교도 곧잘 부려요.
이제 각설하고 제목이야기로 들어가겠습니다.
 
 
 
 
사건은 오늘 저희 아빠 퇴근시간이었습니다.
아빠가 차세워두시는 공원주차장같은곳이 있습니다. 한달3만원정도에 그자리를 빌려서 주차하는 시스템인데,
오늘 아빠자리에 큰 트럭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아빠는 나오라고 했고 그사람들은 계속 아빠눈치를 보고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뒤편을 보니 고양이 먹이와,철장 한두개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빠가 차세우시는 곳 근처엔 제가 꼬냥이라고 부르는 길고양이가 사는데,그 고양이가 애교가 많기도 하고,제가 동물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유일하게 좋아하는 녀석이라 아빠도 꼬냥아 하며 말을 거시곤하는 그아이를 자꾸 데려가려고 했다는겁니다!!  언뜻보니 동네사람도 아니고, 처음보니 아빠가 어디분이냐고 물어도 대답도 없고 그냥 계속 고양이만 데려가려고 했다네요ㅠㅠㅠㅠㅠ  아빠도 좋아하는 고양이라 그사람들 차에 태워서 내쫒았는데 지금보니 겁먹었는지 어디로가서 안나오네요ㅠㅠㅠㅠㅠㅠㅠ
 
 
 
할머니말로는 예전에 먹을것없을때 길고양이먹으려고 잡아가곤 했다는데 지금도 잡아가고 그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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