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무상교육에 대해 어떤분이 말하시는걸 보니.
가장 이상적인 교육제도는 '핀란드 교육정책'인거 같네요 ~ _~;

핀란드와 한국은 위치상 공통점이 많습니다.
땅도 좁고, 주위에 여러 나라들이 압박을 주는 듯한 위치에 있고, 딱히 내세울만한 자원도 없습니다.
내세울만한건 인적자원이죠.

핀란드에서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100%무상교육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등수를 보이지 않는 경쟁이 불가능한 절대 평가를 하며.
대학이나 직업전문학교(전문대랑 비슷하다 보면 됨)를 졸업하지 않고 바로 사회생활을 해도
절대로 낙오되지 않도록, 성인을 대상으로한 직업 교육이 국가단위로 철저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취업하지 못하고 순수하게 공부만 하는 사람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는 수당까지 지급됩니다.
대신에 어떤 일을하는데 필요한 자격증 취득이 다른 국가에 비해 복잡하고 많으며 여느복지국가 못지 않게 세금을 많이 냅니다.

한국의 교육제도와는 말 그대로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말 그대로 교육의 자유가 완전하게 보장되는 제도이구요.
개인적으로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하는 교육제도라고 생각하구요.

한국에서의 교육제도에서는 학생에게 드는 비용을 미래에 대한 기회비용이라 생각하지 않고 그냥 철저하게 상품으로 보는 느낌이 들어서 가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오일머니나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나라조차도 아이들을 국가를 이끌어갈 인재로 키우려고 하는데..
한국은 언제 그럴련지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