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선]'안철수 후보 사퇴'에 지지자들 항의 빗발쳐 "이번만은 완주할 줄.."지지철회·탈당 문의 이어져 재외국민투표 뒤 사퇴 제한 '안철수법' 제정 청원도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직후, 국민의당 누리집 자유게시판과 유튜브 채널 등에는 지지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또 이미 투표권을 행사한 재외유권자들은 두 후보의 단일화로 자신의 표가 “무효표가 됐다”고 허탈해하며, 재외국민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투표 뒤 후보 사퇴를 제한하는 일명 ‘안철수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을 올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