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경찰공무원을 준비하고있는중입니다 .. 경찰을 준비하는데 1년좀 넘었구요 아직 합격하기까지는 1년정도 더 해야될거같습니다.
근데 저에게 뜻하지않은 기회(?)가 찾아왔는데
아는분 통해서 싱가폴 한식당에서 6개월~1년정도 일을 할수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
물론 숙식이라던가 그런건 모두 제공되고 일이 주6일 10시간씩 하는일이라 공부하던거까지 놔두고 가기에는 메리트가 좀 떨어져보이긴했습니다만..
어머님이 비행기값은 내줄테니 고생하겠지만 인생의 중요한경험이라고생각하고 20대에 집 독서실만 왔다갔다 하는 단조로운생활 하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냐면서 지금아니면 이런기회는 평생 없을지도모른다고 다녀오라고하는데
솔직히 전 고생하고안하고를 떠나서 한번밖에 안사는 인생 할수있는 최대한 경험해보고 이것저것 해보고싶어하는데
여태까지 공부하던걸 놔두고 가려니 ... 고민이 되네요 .. 사람일이 어떻게될지 아무도모르기때문에 저가 원래 하고 싶어하던 경찰일을 접고 그쪽으로 나갈수도있을수도있고 ..
후 .. 정말 사람이 살면서 3번의 기회가 온다는데 그중 하나인가 싶기도하고 여태까지 공부하던게 아깝기도하고 ...
저는 솔직히 가보고싶기는하지만 시기가 공부하고 그러던중이라 고민이 되네요 .. 어차피 ㄱㅏ서 진짜 일만 하다 올수도있겠지만 그거도 나름 경험이라고
생각하긴하지만 그래도 에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