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과게글의 '당신이 생각하는 것 만큼 과학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를 보고 그냥 주절거려 봅니다
과학은 명확한 증거나 근거가 있을때 하나의 진실(?)로 인정을 하잖아요..그 성과를 이루기 위해 엄청난 노력과 우연도 있을테고요
그렇다면 창조과학이든 지적설계론이든 '아직 인정받지 못한 것'을 연구하거나 찬성한다면 그에 맞는 증거를 근거를 가져오면 되잖아요
진짜로 그 증거가 발견된다면 많은 논쟁이 있겠지만 인정된다면 결국 진실이 되겠지요
그런데 특히 창조설에서 말하는 근거는 대부분 성경에 나와있는 내용을 토대로 끼워맞추기 식으로 보인단 말이죠...
나무도 살수 없는 눈덮인 고산에서 오래된 나무조각이 발견됬다고 이게 방주의 증거라고 하는 것도 봤고요..
창조설이 진실이다라는 '믿음' 아래 증거를 찾는 것과
이게 진화의 증거일까? 라는 '가정'아래 그 근거를 찾는 방식은 매우 다르다 생각됩니다.
터무니없는 가정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많겠지만 그것을 증명하는 과정자체는 아주 진지하게 이뤄지지 않습니까?
그런데 창조설의 증거라고 말하고 보여주는 것들이 전혀 증명되지 않고 상상의 그 것일 뿐인데 어떻게 인정 받을 수 있을까요
나의 '믿음'을 빼고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증거가 있다면 결국은 창조설도 진실이 되겠지만 안타깝게도 아직은 그렇지 못합니다.
대충 생각난대로 쓰는거라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결국 하고 싶은 말은 '믿음'을 근거랍시고 창조설을 누군가에게 진실로 받아들이도록 강요하지 말라는거죠...
남에게 자기 주장을 말할때는 명확한 근거를 갖고 있어야 인정을 받지요
그렇지 않은데 자꾸 억지주장만 하고 있으니 무시당하는 거구요...
과알못이지만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은 과학 이라는 문구가 참 와닿아서 글 남깁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