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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미용사의 헤어스타일 변경 도전기
게시물ID : animal_1195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아르
추천 : 11
조회수 : 86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3/01 02:52:00
안녕하세요? 가입후 두번째 글이네요.. 어째 쓸때마다 시작과 끝맺음이 너무 고민스럽네요; 

001.jpg

이 아이는 저희집 안방마님 딸기입니다. 요크셔테리어 병원추정 5~6세의 여아죠. 딸기스럽게 생겼죠? 

그간 날씨도 추워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아빠 친구분께서 강아지 이발기도 주시고 슬슬 목욕타임이 다가와 야매미용을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라지만.... 추워서 떠느라 후딱후딱 씻기고 자른관계상 목욕 사진은 없네요...(..OTL)

002.jpg

그래서 목욕과 미용을 마친 말쑥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미용이 어디가 되었냐구요? 발등과 발바닥이 깔끔해졌지요. :)

어쨌든 빗질 해서 털결도 좋은 김에 헤어스타일도 변경을 해보았다 합니다...

그리고..... 
  


003.jpg

그 머리를 딸기는 장렬히 말아 드셨..... 아놔.... 핀을 너무 옆으로 해서 미끄러졌나? 싶어서 이번엔

004.jpg

조금 더 뒤로! 이제 미끄려저 옆으로 떨어지진 않겠지! 라는 믿음과는 다르게..



005.jpg

저기효? 너 핀 어디다... ㅠㅠ.........

006.jpg

결국 처음으로 회긔.... 그래 역시 이게 딴딴(?) 하니 오래가! 



007.jpg

는 개뿔... 그녀는 무려 추정연령 5~6세인 지금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걸 까먹고 있었습니다..ㅠㅠ..

반항심 가득한 저 표정 어쩔겨...ㅠㅠ

008.jpg

결국...(....) 후... 그래 머리가 당겼나보구나..

009.jpg

그럼 어디 한번 멋대로 해봐라 하고 걍 냅뒀더니...



010.jpg

..........누...누구? 

ㅠㅠ..... 반항심 가득한 안방마님의 취향을 맞추기란 이렇게 어렵습니다..

어휴.. 어찌어찌 대충 다시 꽂아뒀지만 수시로 말아드시는군요.....OTL 

그나저나 이거 글 어떻게 끝내야 하지..

야심한 밤? 새벽 시각 테러를 감행한 사죄의 의미로 내숭짤이나 하나.. 

011.jpg

이건 본모습이 아닙니다. 절대 내숭이예요! 속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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