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말씀하셨듯이 주식이든 뭐든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요구수익률을 아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요구수익률에서 가장 낮은 리스크를 취하는 투자를 가장 효율적인 투자라고 하며
낮은 리스크를 만드는 방법과 이론들을 배우고 투자대상에 대한 투자자의 요구수익률을 계산하기 위해 다양한 이론들을 배웁니다
어떤 분들은 이런 이론들이 다 필요없다 쓸모없다, 주식은 심리가 더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라고들 하시는데 그건 무조건 틀렸습니다.
그럼 심리학과 나온분들이 증권가를 꿰차고 계시겠죠
이론이 무조건 맞는건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프레임을 만들어주고 특정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투자대상에 대한 가치평가를 가능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공부가 필요한겁니다.
밑에 분이 말하셨는데 주식을 예로들면 그 기업에 대한 가치평가가 필요한데 그 가치평가라는게 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 기업에 대한 요구수익률도 사람 한명한명마다 다르겠지요.
그래서 중요한게 본인의 요구수익률을 알아야 하는 것이고 그 요구수익률과 동일한 수익률을 갖고 있는 투자대상이 있는지
그렇다면 각 각 투자대상의 리스크가 얼마나 되는지 계산하고 더 낮은 리스크에서 가장 극대화된 수익률을 얻는것이 효율적인 투자입니다..
다시 주식으로 넘어가면
어떤 분이 하신 말중에
예를들어 1년 10%오를것이라 생각했는데 1년뒤에 50%가 올랐다면 5배의 이득을 챙긴것이다
좋은건가요?
본인이 예상한 수익률 10%가 내가 계산한 그 투자대상이 갖는 1년뒤의 가치이지만 50%가 올랐다면 본인이 예상한것보다 5배나 틀린겁니다
물론 거기에 심리가 들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동전주나 테마주가 아닌 이상 저정도 틀린건 본인의 계산 자체가 틀렸다는 말밖에 안되는거죠
리스크는 떨어질때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올라갈때도 적용되는겁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 범위 안에서 요구수익률이 있다면 그 요구수익률을 벗어나는 만큼이 리스크가 되는겁니다
(이론의 한 부분이고 이게 무조건 맞다는 말은 아닙니다)
주식은 개별주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위험도가 높을 수록 수익률이 커집니다
즉 높은 수익률을 원한다면 깡통찰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말이지요
이론상으로 테크니컬 아날리시스나 펀더멘탈 아날리시스도 알파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전문 투자자들 대상)
개인투자자들은 다양한 기술들 (숏세일 알비트레이지 등)로 인한 초과수익을 얻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주식에 대해 부정적인 이유는 다른 분들도 많이 말씀하시지만
부족한 정보와 지식과 자금으로 전문투자자들을 상대로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혹은 몇번은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초과수익을 얻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죠 (통계학적으로도 입증되죠 매년)
주식을 함으로써 얻는 재미를 위한다면 적당한 수준에서 트레이드를 해야 하고 정말 주식을 투자대상으로 본다면 전문 투자자에게 맡기는게
현명하다는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