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여자들은 이성의 호의를 어디까지 눈감아주는건지..
게시물ID : gomin_1195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챈들러빙
추천 : 10
조회수 : 75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1/02/12 14:24:47
도대체 여자들이 생각하는 남자의 호의는 어디까지인지.. 
정말 알수가 없네요..


늦은 술자리 후에 직장동료라는 남자가 남편이 있는 여자를 새벽1시가 넘어서 데려다 줌..
택시에 태워서 보낸것도 아님.. 같이 택시를 타고 근처에 내려서.. 집앞까지 데려다 줌..


그러다 여자가 걱정되어 나온 남편에게 발각됨.. 
사실 여자가 술 먹고 밤 늦게 들어온적이 한두번이 아님..
이 문제로 부부가 꽤 많이 다투었음..


근데 주변에서 그 여자의 친구나 직장 동료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자니 어이가 없을뿐..
나쁘게 생각할 이유가 있나.. 그 남자가 매너있는 남자라고 함..
즉 확대 해석할 이유가 없다고들 말함..


남자는 엄청 빡쳐서.. 오히려 반론을 제기함..
진짜 매너있는 남자라면 새벽 1시까지 같이 술먹고 집에 데려다 주는 것이 아니라...
11시 12시 되기 이전에 먼저 집에 보내주고 귀가에 상관이 없는 남녀끼리 술 먹어야 한다는 거라고 함..


그리고 부득이하게 늦게까지 술자리가 있었다면 귀가할때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
어디어디에서 있으니 곧 가겠다며 위치를 알려주는게 매너라며 하심..





저와 좀 깊은 관련이 있는 문제이기에 더욱 더 충격을 받았습니다..
여자들이 생각하는 남자들의 호의는 도대체 어디까지인지 진짜 궁금합니다..
매너있는 남자가 되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여자의 모든것을 챙겨줘야 하는 것인지..

남자와 여자의 시각차이가 정말로 이렇게 큰 것인지...
아니면 주변의 여자들만 좀 특별한 것인지... 
하긴 일주일에 2~3번씩 술자리 가지는거 보면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어떻게 오해하게끔 상황을 만들어두고도 오해하지 말라고 하는 것인지...
나는 차에 여자를 태우더라도 괜히 쓸데없는 오해 불러일으키기 싫어서...
일부러 뒷자리에 타라고 하는데... 남친이 있거나 유부녀라면 반드시 뒤에 타라고 하고..


남자와 여자의 시각차이가 원래 이렇게나 큰 건지..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