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부터 눈팅만 하다 가입한 오유 신입회원입니다.
첫 글인데 인증샷을 올리게 되서 좋네요.^^
표창원 후보님 지역구 주민이라 조만간에 뵐 수 있겠다 생각은 했지만
갑자기 기회가 생겨 완전 씐남을 감출수가 없네요.^^
마트에서 장 보고 들어가면서 표후보님 일정을 아무 생각없이 검색했는데요.(요즘 종종 검색한다는^^;)
어라 신동백사거리? 5m 앞?
이러면서 뒷좌석에서 목 빼고 보니 정말 퇴근인사 일정을 소화하고 계시는거에요.
왠열~~~~~~~을 마구 외치자 우리 김기사 눈치채고 사거리라 주차할 곳이 없었는데
길 건너 세차장에 차 세워주고 전 혼자 가면 부끄럽다고 딸램 끌고 막 걸어갔어요.
(소싯적에 연예인도 안쫓아댕겼는데ㅎㅎ)
표후보님 보좌하시는 분이 명함 주셔서 받고 지나가다 왔다니까 후보님 인사하시라고 단상으로 올려보내셔서
"어머 이러지 않으셔도 되는데~" 하면서 올라가서 인사하고 사진까지 찍었답니다.
우아함 따윈 개나 주고 '뵙고 싶었다고,지역구 주민이라고,화이팅하시라고!!!!' 미친듯이 외치고 왔어요.
전 너무너무 씐나서 집에 왔지만
표후보님은 많이 피곤해보이시던데 끝까지 화이팅 하시길~~
ps. 이렇게 달님도 뵙고싶다고 함 과욕인가...
ps. 오유는 첨이라 핸드폰으로 글 올렸다가 사진이 너무 크게 나와서 PC로 다시 올렸어요.
올린 사진 크기 수정이 안되는 것 같아서(맞죠?^^;;;) 삭제하고 다시 올렸어요.
4분 추천해주셨던데 본의 아니게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