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설계사고... 아 혹시 영업활동 한다고 오인받을 까봐 닉을 가리고 싶은데 여긴 익명이 안되네요.

적어도 제가 먼저 이메일이나 핸드폰 번호를 밝히고 도움을 드릴 수 있다... 이렇게 말하긴 참 그래요.

영업한다고 다른 오징어분들이 혼내실 거에요. ㅠㅠ 그리고 저 보다 훌룡하신 다른 선배분들도 오유에 많더라구요

정말로 궁금하신 분들은... 이메일 까지는 알려드리겠지만... 그냥 가급적이면 댓글로 말해드리고 싶어요.

 

 

주로 생보사와 증권사 쪽에서 활동하긴 하지만 생명, 손해, 변액, 증권, 자산관리 관련 자격증 가지고 있어요.

(사실 굉장한 자격증은 아니에요. 더 대단하신 분들도 많아요.)

 

 

이 글을 쓰게된 이유가... 지인, 소개 고객, 이관 고객 등 다양한 고객분들을 만나다가

 

보장성 보험에 수입의 10~15% 이상씩 내고 계신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렇다고 그 분들이 그 정도를 보험료로 내실 만큼

 

건강이 안 좋으시거나, 장래 건강이 매우 악화될 생활패턴을 가지고 계시거나, 가족력이 다수거나... 그런 것도 아니신데

 

수입의 15% 이상, 보장성 보험료를 내시다가 보장도 못 받는 것 같고... 보험료는 좀 부담스럽고 아깝고 그러다가 경제적 위기 상황이 오면

 

그걸 해약하셨다가 몇 년 후에 다시 가입하시거나 혹은 그 사이에 사고든 질병이든 뭔가 생기셔서 보험 가입이 거절되거나 부담보가 잡히거나...

 

그런 안타까운 케이스들이 많더라구요.... 오늘 만난 고객님도 참... 가입-해지-가입-해지를 반복하시다가

큰 병이 나셔서 이젠 가입도 어려운 상황이 되신지라... 맘이 너무 안 좋네요... 그런 분들이 정말 필요하신 분들인데...

 

 

 

 

 

 

어지간히 수입이 낮지 않으신 이상... 보장성 보험은 수입의 10~15% 이하면 어마어마한 사망 보험금과 진단금이 아니어도

 

일단 필수적인 사망보험금과 진단금 그리고 실손보험까지 커버가 가능해요. 물론 사망보험금과 진단금 자체는 좀 아쉽기는 해요.

 

그래도 일단 본인과 가정의 경제 사정에 맞춰서 일단 유지할 수 있는 보험을 가지시는 걸 추천드려요.

 

 

길게 이야기 하면 너무 딱딱한 이야기가 되고... 또 제 생각과는 다른 생각을 가진 선배 설계사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일단 요즘처럼 경기가 안 좋고 우리 같은 서민들은 먹고 살기가 힘든 이 상황에서... 가장 좋은 보험은 유지할 수 있는 보험이라고 확신해요.

 

본인이나 가정의 수입이 좀 더 좋아지면 사망보험금도 진단금도 조금씩 늘리셔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게 그 두가지지만

 

잔뜩 들으셨다가 유지 못하시면 그 만큼 손해보는게 없어요 ㅠㅠ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너무 많이 이야기하면 안 읽으시는 -_ -... 분들도 계시니 짧게만 올릴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