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권력의 개가 되어서
다당제를 원하고 제3지대를 원해 그를 지지하던
지지자도, 유권자도 개차반 취급하며 버리고
윤석열 밑으로 쫄래쫄래 기어들어간 마당에
저쪽은 표가되면 무엇이든 다 하겠다는 자세에 반해
심상정은 결국 자신의 욕심으로 민주표를 갉아먹는걸 너머
대한민국을 후퇴시키는것에 큰 공헌을 하게 됩니다.
이재명은, 그리고 우리 민주진영 유권자들은
지금까지 이어진 성과에 이어 더 나은 한국을 위해
토론부터 밭갈이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보구요.
아쉬움 없는 한판을 했고
안철수가 저쪽으로 붙은 마당에,
1만표가 귀한 이 때에
만일 그래서는 안되겠지만
심상정 개인의 고집으로 끝까지 완주해서
표를 나눠 윤석열을 당선시키면
이 모든 역사적 책임은
심상정이 고스란히 지라고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