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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자랑] 10캐릭 모두 만렙!!! ...일단은...
게시물ID : diablo3_1195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체이게무슨
추천 : 5
조회수 : 59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3/11 13:40:51

제목의 만렙은 60렙입니다...정복자렙이 아니에요...-.,-;;


일단 스탠 5캐릭은 불지옥 디아블로까지 다 잡았지만..

하드코어 5캐릭은...부두술사만 3막 아즈모단까지 잡았고..나머지는 1막과 2막 언저리에 걸쳐 있습니다...


스탠하면서 각 막의 보스전에서 몇 번 죽은 기억이 있어서 말이죠...진도 나가기가 사실 겁나네요..ㅠㅠ

부두술사는 덩치랑 들개와 같은 몸빵이 있고 혼령그릇이라는 생명연장의 기술이 있어서 마음은 그나마 좀 편한데...

나머지는 정예 몹이 보일 때마다 심장이 쫄깃쫄깃...ㅠㅠ...


일단, 제 캐릭을 하나하나 소개합니다.


1. 스탠 마법사 Diva


디2 소서리스의 시원시원한 마법기술이 마음에 들어서 디3의 첫 캐릭은 마법사로 했습니다.

1.0.4 패치 전까지는 엄청 죽어났죠...1막만 겨우 깨놓고...나름 득템하겠다고 밤샌 적도 더러 있는데...결과는 뭐..ㅠㅠ..

혼자서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다가...결국 야만용사가 벌어다 준 돈과 아이템으로 불지옥은 깨긴 했음.



2. 스탠 야만용사 Ares


디2할 때는 소서리스로 앵벌했는데...디3 마법사는 어렵더라구요..

잘 죽지 않을 것 같아서 시작했는데...역시 잘 안 죽네요~~ ^^;;

불지옥 가장 먼저 깼습니다. 가장 듬직한 캐릭이죠..지옥불 반지 제작 담당이기도 합니다만..

지금은 하드코어 재미에 빠져서..가끔 들여다보기만 한다는..;;



3. 스탠 악마사냥꾼 Nemesis


패치 전의 악마사냥꾼은 아주 그냥 날라다녔다는데..패치 후에 시작해서 그런가...키우기 엄청 힘들었어요...ㅠㅠ

불지옥도 겨우 끝냈습니다...정예 나타나면 도망다니기 일쑤고...

공방에서 DP가 20~30만 되시는 분들 보면 4차원에서 소환되서 온 것 마냥 신기하기만 했음.



4. 스탠 수도사 Hesta


레벨업도 가장 빠르고, 불지옥도 가장 빠른 시간에 깼습니다..

축지법에 폭풍질주로 내달리고 천둥주먹(천둥소리룬)으로 몹 때리면서 다니면 금방입니다.

가장 신명나게 키운 캐릭이 아닌가 하네요.



5. 스탠 부두술사 Letum


죽을 일이 별로 없어 보이는 부두술사가 스탠 5캐릭 중 가장 막내입니다.

시폭하는 놈들이나 망치군주 같은 애들한테 잘못 걸리지 않는다면....죽을 일이 별로 없어요..진짜..

그래서 그런지 밋밋한 멋이 많습니다.

2막에서 가끔 강령술사 이벤트 뜨면 저도 모르게 흥분합니다.

조폭 네크랑 함께 다니면 참 굉장할 텐데..하는 그런 생각에 말이죠..히힝~~ ^^;;



6. 하드코어 부두술사 Hecate


잘 죽지 않을 것 같아서 하드코어로는 가장 먼저 시작했습니다. 다른 캐릭터는 중간중간 몇 번씩 죽기도 했지만..

부두술사로는 이 캐릭이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아직까지는.....앞으로도 죽지 말아야 할 텐데....

엉기적엉기적 걸어 다니는 폼이 영 별로이긴 한데...순전히 생존 가능성이 높아서 하드코어에서 앵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7. 하드코어 야만용사 Aresia


스탠 캐릭에서는 최고의 반열에 올라와있는 야만용사가 하드코어에서는 부두술사에 밀려 있네요..

하드코어에서도 지옥불 반지를 만들어 주려나...

원래 쌍수를 좋아했는데...그래도 죽으면 끝이니...ㅠㅠ


8. 하드코어 마법사 Asteria


원래는 남자 캐릭이었습니다. 이름이 Zephyros 였는데..불지목 2막에서 가두기-비전파수기 쓰는 정예한테 그만 죽어버렸어요..

다시 키우려고 했는데...생긴 것도 기생오래비처럼 생겼고, 목소리도 느끼하고..특히 화면창에서 거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게 싫어서..--;;

그냥 여자 캐릭으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언제 들어도 상큼한 목소리가 좋네요~~ 비전려긔 부조카당~♪


9. 하드코어 수도사 Deimos


하드코어의 수도사는 천둥주먹을 쓰지 않습니다. 정체파악도 못한 정예한테 순간이동하다가 영문도 모른 채 죽은 경우가 많아서 말이죠.

지금은 보통 2막에서 레오릭의 옥새 앵벌이 하고 있습니다. 지능이랑 민첩반지는 구했고..이제 힘의 반지를 찾아야죠~


10. 하드코어 악마사냥꾼 Kaineus


개인적으로...가장 뽀대나는 캐릭이 남자 악마사냥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그래도 하드코어에서는 멋보다는 생존이죠.

스탠에서도 그랬지만...하드코어에서도 정예 나타나면 일단 도망부터 칩니다. 회피사격이 주무기이지만...그래도 정예만 보면 무섭다는..;;;



원래는...

하드코어 5캐릭 모두 불지옥 끝내고 나서 캐릭터 자랑 글 올리려고 했는데 말이죠...

앞으로 꽤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고...어쩌면..언제 나올 지도 모르는 확장팩 뜰 때까지도 못 깰 것 같아서..

영정사진 찍는다는 생각으로 올렸습니다.


스탠, 하드코어 각각 5캐릭씩 동시에 키우다 보니까 딱히 내세울 만한 캐릭은 없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현질도 하지 않고..나눔이나 뭐 그런 것도 없이..혼자서 이렇게 키웠으면..자랑할 만 하지 않나요~? ^^


마지막으로, 캐릭터별 상세 내용입니다.

http://kr.battle.net/d3/ko/profile/Ace-3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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