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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297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동먹고살찜★
추천 : 1
조회수 : 1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02 03:57:17
벚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무렵이면
떠오르는 너는
봄이었나...
아니, 생각해보니
너는 나에게
밤이었다
계절이 아니라
365일 쉬는 날 없이 찾아오는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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