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정치에 뜻이 있던 사람이라면 이토록 어눌하지 않겠죠.

공권력 앞에 그리 당당했던 사람이 자기홍보에 약한걸 보니 많이 안타깝습니다.

이거 성격이에요. 내성적 성격... 단지, 타인을 위해 앞장섰던 정신으로

자신을 위해 나섰다고 생각하지 말고, 억울한 일 당하셨던 모든 분들 대신해

활동한다고 마인드콘트롤을 하신다면 좋은 결과 얻으시리라 믿습니다.

라고는 하지만 이거 절대 쉽지 않습니다... 말이 쉽지...

이실직고 : ㅡ,.ㅡ 지금까지 제가 은평을인줄 알고 강병원 밀기로 가족들과 합의 끝났는데... 알고보니 은평갑 ``; 지금까지 뭐한거니...

무튼 그래서 박주민 후보에게 저희 가족 3표는 예약 되었습니다. 킁... 뭐 누가 나와도 2번 찍었을거라 크게 상관은 없지만 부끄럽네요...

구로을이였다면 그나마 지역구표 버린셈 치고 5번 찍거나 비례만 찍고 나왔을지도 ~_~ 무소속도 없드만요.

5번이 누군지도 모릅니다. 그냥 5번까지 있는거 같아서 그런겁니다. 무소속도 없고 정의당도 없으니...

구로을 찾아볼 정신으로 진즉에 울동네 한번 더, 찾아봤으면 박주민 후보가 내 지역구인줄 알았을거 아닌가... 한심하도다...

전에 우리동 검색(2월인지 3월인지)해서 보니 분명 은평을이었는데... 그래서 선거유세 한참 전부터 알고 있던건데... 난감..

멘트가 너무 쎈가? 뭐 어차피 활용할것도 아니고 재미로 만든거니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