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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윤동주다.
게시물ID : sisa_703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둥피둥
추천 : 1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02 11:42:22
나는 윤동주다.
개인의 안녕과 신념 속에서 고민하던 그 치열함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은 같다.

4월 13일, 하루만큼은 나는 윤동주다.
윤동주의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한 표를 행사한다.


나는 안중근이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악을 향해 총구를 겨눌 자신은 없는, 지킬 것이 많아 슬픈 중년이지만

그래도 4월 13일, 하루만큼은 나는 안중근이다.
내 손에는 한 발의 총알대신 한 표의 주권이 있을 뿐.

나는 김구다.
내 한 마디가 천금의 값을 지닌 무게가 되어 수십 수만의 대중을  이끌 수는 없지만,

4월 13일,나는 김구다. 
나라를 걱정하는 수십 수만의 김구 중 하나이다.





청년에겐 윤동주를
중년에겐 안중근을
장년에겐 김구를 감정이입시켜보는 건 어떨까요.

출근 중에 대충 쓴거라 다듬을 게 많겠지만
좋은 구호가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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