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용강동에 있는 부영각입니다
찾아가기가 좀 힘들진...않고
지하철 역에서 좀 멀 뿐
여기 시그니쳐 메뉴라는 부추복어살 소 25000원 입니다
부추하고 튀긴 복어살을 간장으로 양념했다나...
일단 맛있고 간이 세지 않아 좋았습니다
전 부추 엄청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네요
새우 볶음밥 5,500원
여기 짜장을 아예 따로 내줍니다! 넣어먹으려면 넣어먹고 그냥 먹으려면 그냥 먹으라는 뜻인듯
단 짜장을 넣어먹을 것을 상정했는지 간이 좀 약해요
그래도 밥알 한알한알이 붙어있지 않고 잘 풀어져 있고 새우도 적당히 들어가 있어서 5,500원치고는 상당한 퀄리티였네요
같이 나온 짬뽕 국물은 한번 먹어봤는데 매운 맛이 은근히 올라오고 뭔가 스프를 먹는 느낌? 일반 짬뽕국물하고는 달랐습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상당히 괜찮다.....
메뉴판에 SINCE 1970 이라고 써있던데 오래한 이유가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