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투표일이 3월 9일인건 다들 아실겁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3월 둘째주 수요일이겠네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3월 첫째주에는 삼일절이 있습니다.
그리고 선거운동도 무조건 삼일절이 끼어있을테고요
그러므로 국가적으로 뭔가 중대한일이 일어나는 변수가 발생되지 않는한
모든 국민들은, 매 대선때마다 삼일절을 기리며 현재 국내에 잔존하고 있는 친일파들에게 분노를 하면서 투표를 하게 될겁니다.
박그네 탄핵으로 인해, 이러한 상황이 발생되었다는게 좀 아이러니 합니다만
적어도 우리나라의 국가관과 반민족친일파에 대한 단죄의 의식을 일깨운 뒤에 선거를 진행하게 되는거라 새삼 의미심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