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시제가 있어 광주에 왔습니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서인지 이동중에 선거 운동원들 굉장히 많이 마주쳤습니다. 특히 궁물당..
그동안 더민당은 마주치질 못해 내심 염려도 많이 됐습니다.  이제 넘어간건가,,?? 

ㅎㅎ 집안 어른들 포함 40여분 모여서 시제 지내고 반주와 더불어 점심식사하며 당연히 선거 얘기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궁물당에 대한 언급이 정말 부정적이었습니다. 제가 굳이 말을 붙이지 않아도 실체에 대해서 잘 아시고 안철수 욕도 섞어가며 더민주로 힘 실어야한다는 얘기가 주류를 이뤘습니다... 제 귀향의 목적이 무색할 정도..(이번에 더민주 투표독려를 위해 시제 처음 참석)

나이가 비슷한(30후반~40중반) 사촌지간에는 모두 직접적인 선거운동은  안하지만 동네 이웃들에도  투표 독려하고 더민주로 몰빵키로 했습니다. ^^

더 큰건 집안내 유일한 새누리 지지자인 아버지 마져 이번엔 더민주 찍기로 하셨습니다.(매형이 광양에서 우윤근의원 지원하시는거 알고 지역은 다르지만 더민주로 투표하시기로 함)

점심부터 마신 술이.. 집으로 까지 이어져 이제 마무되고 기분 좋게 글 씁니다.
이 기분이 4월 14일까지 갔으면 하는 마음이고...제 근거지인 서울까지 이 기운을 가져가고 싶네요. ㅎㅎ
총선승리를 위해..힘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