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벼르고 벼르다 세일기간을 틈타 처음으로 이솔을 사용해봤습니다!
제 피부는.. 수분부족형 지성에 얼굴에 오돌도톨한 피지알갱이가 그득한 ㅠㅠ 여드름성 피부에요( 큰 여드름은 잘 안나요)
이번에 뷰게님들의 추천을 받아 순한살결수와 프로폴리스 세럼 엄마를 위한 갈락토미세스 앰플을 주문했어요.

순한 살결수
- 뜻자마자 당황한 토너.. 파..파란색이라니?! ㅇㅁㅇ
상한건 줄 알고 인터넷을 뒤져보다 정상이란 걸 알고 나선 예뻐보이더라고요
 공병 스프레이에 담아 얼굴에 뿌리고 토닥 이렇게 3스킨정도 하니 촉촉하더라고요 ㅠㅠㅠ
토너는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안쓰다가 써보니 수분충전에 정말 좋은 것 같았습니다

프로폴리스 세럼-
침냄새로 악명 높다고 들어.. 바르기 전 굉장히 긴장했으나 응..? 냄새 좋은데욬ㅋㅋㅋㅋㅋ 전 그냥 향긋한 꿀냄새만 나서 굉장히 좋았어요 농축된 꿀내음이 화악.
그리고 무엇보다 색깔도 노랗고 몹시 찐득거려서 아.. 이건 안맞나보다 싶었는데 흡수된 후 찐득거림이 살아지고... 놀라운건 물광!!!! 물광이 나욬ㅋㅋㄱㅋㅋㅋㅋㅋㅋ피부가 굉장히 빤딱빤딱해보여서 아주 기분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좁쌀여드름 짠곳에 발라주고 자니 붉게 부은 피부가 많이 진정됨을 느꼈어요.

갈락토미세스 
- 엄마께서 아직 안써보셔서 모름. 근데 이거 얼마나 발라야해요..? 앰플이라 적게 바르는것 같긴한데..

이상 이솔 첫 후기였습니다. 여기 장착할 것 같아요!
혹시 오돌토돌한 피지덩어리에 좋은건 뭐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