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당신이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굳이 여기다 이딴글을 쓰냐면
호~~~옥시라도 이곳의 글들을 읽고 너무 상처받지 않길 바래서 입니다
나같이 진짜로 진심으로 당신이 새멤버로서 재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많이 있습니다. 진짜예요
그리고 비판이건.. 욕이건 하시는 분들
엄청 잘 나가던 맛집에 신메뉴가 나왔어요
기존에 먹던 메뉴랑 같이 나옵니다. 신메뉴만 뺄순 없네요
난 그 조화가 썩 나쁘지 않습니다. 막 맛있어 죽겠는건 아닌데 그래도 꽤 먹을만해요 나는.
근데 그앞에서 이메뉴는 맛없네 어쩌네 하면 기분이 좋지 않아요. 왜냐면 난 맛있으니까.
맛없네 어쩌네에서 끝내지 않고 맛있게 먹는 날 이상한 사람 취급해요
나는 충분히 맛있습니다. 거짓말이 아니예요 이건.
또 지금은 안파는데 예전에 팔던 메뉴들도 다시 돌아왔음 좋겠어 진짜.
일주일에 한시간반정도 이 식당에 가서 밥먹는 시간이 너무 좋거든.
나는 그냥 이 식당이 이러다 없어져버리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그래서 그 메뉴 빼라고 꺼지라고 하시는 분들 보면 불편해요.
황광희씨 힘내세요. 열심히 하시는거 왠지 와닿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