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이 가려져있어서 전체 판세보기가 헛갈렸는데

이기사를 보니 분명해지네요.

정의화-박형준 총선후 제3세력 추진 전말
또한 일차적 섭외대상은 안철수 국민의당 세력과 비박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인사들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 의원의 경우 수도권과 호남에서 후보자를 90%이상 냈지만 더민주당의 야권 단일화 요구에는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안 의원은 공공연히 총선 성패보다는 새로운 정치세력의 등장, 즉 제3당 출현에 더 방점을 찍고 있다.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0845




1. 친이계는 수도권과 영남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

2. 이명박은 바둑돌인 안철수를 내세워 야권연대를 안하면서 야당을 뽀개고 호남세를 몰이하는 작업을 함.

3. 이명박의 최측근인 박형준은 제3정당을 구상하고 있고 국민의당과 새누리당내 친박한테 학살당한 친이계를 규합하려고 하고 있음.

4. 이는 곧, 친이계(수도권,영남) + 국민의당(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제법 큰 전국구 제3정당이 탄생할수 있음을 의미함.

5. 안철수는 공공연히 여당도 아니고 야당도 아닌 제3정당이라고 말하고 있음.

6. 안철수는 이제 새누리당도 공격. 정확히는 친박을 공격하는 것임.
안철수 "새누리 지지율 30% 이하로 추락시키겠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40210551275248

7. 친이계는 유승민한테 눈독을 들이고 있음. 유승민이 들어오면 TK지역의 표를 가져오면서 새누리표를 끌어올수 있음.
몸값 치솟는 유승민, 친이계도 "우리와 연대해달라"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331_0013993707&cID=10301&pID=10300



정리하면

더민주 VS 친이계를 뺀 새누리당 VS 친이계+국민의당 3파전입니다.
 
이명박은 새누리당내 친이계와 안철수의 국민의당을 규합하여 제3정당을 만들려고 하고 있는 것임.
안철수는 이명박의 행동팀장정도의 바둑돌임.
정의화도 대권을 꿈꾸고 있다니 안철수는 총선뒤 또 5년을 기다려야할 수도 있는 상황임. (이명박이 봐도 안철수는 너무 초보일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