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냐가 그동안 아스날에서 오른쪽 풀백이랑 간간히 중앙수비도 보면서 잘했는데 떠날 때 좀 걱정했거든요.
근데 오늘 보니까 드뷔시랑 챔버스가 그 공백을 잘 매워줄 것 같네요.
드뷔시는 팀플레이만 좀 향상시키면 될 것 같고 챔버스가 대박이네요.
오늘 메르테사커도 안나왔는데 중앙수비가 꽤 안정적이더군요.
나이 19살 짜리 너무 비싸게 사온거 아닌가했는데 알짜영입 인증이네요.
사실 사냐도 이제 나이가 30줄이 넘은데다가 프랑스 국대에서는 드뷔시한테 밀려서 출전 못한걸 감안하면 잘나갔다 생각도 드네요.
아스날이 큰 맘 먹고 1억 6천 제시했는데 퇴짜놓고.......(나이 30 넘은 선수에게 그 정도 주급이면 그것도 아스날이.....)
오히려 사발레타랑 클리쉬, 리차즈까지 있는 맨시티가 사냐를 주급 2억 넘게 주고서라도 데리고 와야했나? 라는 의문이 드네요.
암튼 아스날 이번시즌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