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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끈을 놓은 동생, 내가 이재명 선본에 동참한 이유"
게시물ID : sisa_11963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ma
추천 : 6
조회수 : 6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03/08 1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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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교육과 취업을 포기한 니트(NEET)족 청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청년 위기극복 1:1 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 필자 주: 니트(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족: 특정 교육과정이나 취업 및 트레이닝을 하지 않고 있는 청년층 그룹.

Q: 이런 아이디어를 공약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치나.

"당연히 구체적인 예산계획이 포함되어야 하고 각 부처와의 조율도 필요하고, 현행 법안을 어떻게 개정할지 입법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이재명 후보는 꼭 지킬 수 있는 공약을 발표하기 위해 무척 엄격하고 신중하게 정책을 검토하는 스타일이고, 모든 참모들도 그에 맞게 현실적인 공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 확정되지 않는 공약들은 당선하면 인수위원회에서 더 구체화할 예정이다." 


Q: 독자들과 나누고 싶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지.

"이재명 후보 경선 때 있었던 일이다. MBC '백분토론' 미팅에서 제가 이 후보에게 모두발언시 청년들의 죽음을 언급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함께 참석했던 한 전 국회의원은 공중파치고는 너무 어두운 내용이라며 제지했었다. 이 후보는 당시에는 예우 차원에서였는지 고개만 끄덕이고 아무 말을 하진 않았었다. 

그런데, 이것을 이후보가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었던 것 같다.

크리스마스 이브 때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초청되었던 이 후보는 만약 산타클로스가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세상을 저버리고 싶은 청년들에게 새 삶(기회)을 선물하고 싶다'고 답해서 깜짝 놀랐다. 

저도 전에는 이 후보가 막연히 차가운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후에 4자토론 모두발언에서도 청년의 아픔을 언급했다.
결정적으로 제가 감동했던 것은 성남 상대원 시장에서 펑펑 울면서 연설을 했을 때 청년들이 죽음을 선택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언급했다는 점이다. 

본인도 두번 극단적인 시도를 했던 경험이 있어서 더 와닿았던 모양이다."

(발췌)
출처 https://news.v.daum.net/v/20220305180300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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