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꿈인데,

제가 사람을 죽여서 검정색 큰 봉투에 넣고

그 후에 같이 죽인 사람들과 치킨을 시켜먹고 그 쓰레기를 그 봉투에 같이 담았어요.

그 다음 너무 배불러서 잤는데 꿈을 꿨어요.

그러니까 즉, 꿈 속의 꿈인데

그 꿈에서 제가 차를 몰고 있었는데 모든 사람들이 해골이나 시체로 보이길래 아무나 때려 박았는데

내려서 보니까 해골이 아니라 사람인 거에요..

즉 꿈에서도 사람을 죽이고 꿈 속의 꿈에서도 사람을 죽인거죠...

무튼 꿈 속의 꿈에서 깨어나고, 갑자기 두려워져서 옆에있던 친구한테 얘기를 했어요

'야, 누가 사람 죽이고 저기다 담았냐' 이러니까 친구가
'그러니까... 어떤 ㅂㅅ싸이코새끼가 저렇게 해놨냐'

이러길래 전 시치미 떼고... 그 때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울려퍼져서 잠에서 깬 기억이 나요...

이 꿈은 도대체 무슨 꿈이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