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자리가 너무 뒤숭숭해서 찜찜하네요...
처음에는 엄마가 잠을 주무시고 있는데 숨이 멎었다는 느낌이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까이 가서 보니 엄마가 입을 벌리고 주무시는데 입을 덮고 있는 무언가 하얀막이 쌓여 있어서
제가 그것을 손가락으로 뚫었더니 숨을 다시 쉬시고 잠이 드시는 꿈을 꿨어요.
두번째는 제 입안에 수 많은 작은 달팽이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꿈을 꾸었습니다.
수십 수백바리가 붙어 있어서 그것을 떼어내기 위해 열심히 입속을 긁어 내리는데 목구멍까지 들어오는...
그런 꿈을 꾸었어요.
꿈이 너무 뒤숭숭하고 끔찍해서 영 찜찜합니다.
제가 때로 안좋은 꿈을 꾸면 잘 들어맞을 때가 있어서 더 신경 쓰이는데..(우연의 일치라 할 지라도요..)
혹시 해몽해주실 수 있을까요...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