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첫째가 아무리봐도 멍멍이인 것 같아요 꼬리를 붕붕소리가 날 정도로 흔드는데 이게 기분 좋을 때 이래요. 자꾸 무릎 위에 앉거나 제 배 위에 오라타서는 고롱고롱거리면서 꼬리를 붕붕해요. 고양이 꼬리 언어를 찾아봐도 기분 좋을 때 하는 표현이란 말이 없는데... 발을 만져도 고롱고롱. 궁디를 쬬물거려도 고롱고롱 심지어는 배 쬬물거리고 통통거려도 좋~다고 고롱고롱 손 멈추면 또 해달라 졸라요 사실은 강아지 설이 유력한데.. 다른 냥이들도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