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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표만 보고갑니다.
게시물ID : sisa_7053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시주시중
추천 : 7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04 18:55:48
전 문재인 빠돌이도 아니고 극렬지지자도 아니지만
이 시대 가장 필요하고 믿음직한 지도자로서 그 이상의
인물이 없다 생각합니다.
다만, 인성이 너무 선해 쳐내야할 대상에게도 사람대접을
해주는 모습이 노대통령님과 너무 닮아있죠. 아쉽죠...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이때 또다시 문재인 가두기를
시도하는 현 지도부의 행태에 겨우 억눌러놨던 분노가
다시금 치솟아 오를려고 합니다.

문재인표 시스템 공천과 더불어콘서트로 더민주는 그야말로
전국이 신바람이 넘치며 지지율 고공상승을 주도했는데
시기마다 지도부의 헛발질로 그 좋던 분위기가 깡그리
망가졌어요. 그나마 새누리+국민의당이 자체 분열로
지지도 추락이 방어되긴 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이 힘들
다던 총선이 얼마나 좋은 기회가 많았겠냐 말입니다.

부산에 칩거하게 만들고 더불어콘서트 마저 못가게 하고
이젠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이때 호남마저 가지 말라
합니다.

김할배 저양반이 호남가서 지지율이 과연 올랐답니까?

김할배 보러 지지자들이 구름같이 몰려가서 실체없는
경제민주화 찬양한답니까?

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부당함을 토하는 지지자와 당원을 향해 김종인 그가 선택
한건 경찰바리케이트와 연행 으름짱 뿐이였는데 그가
경제민주화를 이루기위해 그간 해온 일도 전무하고
그가 이루려는 경제민주화는 대체 누굴 위한 경제민주화
인지나 모르겠네요. 민주라는 단어의 뜻은 알기나 하는지.

네. 이런말들 자칫 분열을 조장한다는 말일수도 있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최근 문재인 행보를 보세요.
어느 지역구 어디를 가더라도 그에게 돌이 날라옵니까?
아니면 미리 짜맞춘 단체들이 마중나와 환호행사라도
합니까?

문대표 지나는곳마다 자발적인 시민들의 지지응원이
안보이나요? 과연 수도권, 일부의 경남, 충청만 그럴까요?

벌써 셀 수 도 없이 오랜 시간동안 전국 대권주자 1위로
질주중이고 영호남 가릴것 없이 선두입니다.

이런 분을 호남당 색깔을 지우고 종북딱지를 떼내기 위해
그저 가둬두기만 하면 되는건가요?

200개가 넘는 지역구의 후보자들에게 문대표가 지지방문
한다하면 싫다할 후보자가 몇이나 되겠습니까?
광주의 어떤 정체성 불분명한 후보자 하나 제외하면
감사할 일 아닙니까? 새누리당 후보자들은 박근혜랑
찍은 사진을 전면에 내세우고 혹은 입에 닳도록 박근혜
와 함께가는 사람임을 호소합니다. 그게 먹히고요.

근데, 지금의 지도부는 더민주의 심장부였던 광주-호남
지역마저 반문정서를 고려해 가지말라 합니다.
지난 대선때 90% 이상의 몰표로 밀어주었던 호남인들이
반문정서라구요??? 조중동 종편에 휘둘린 나이든
분들이 아니고서야 아직까지 호남의 뿌리는 김대중과
노무현에 이어 문재인까지 든든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김종인 지도부가 정말 전략적으로 효과있게 움직이고
있다면 이 글은 쓸일도 없겠지만 실체없는 경제민주화만
부르짖었지 헛발질이 끊이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야권단일화도 물건너간 최악의 상황에 문대표의 발목마저
잡는 행태는 총선승리가 더이상 저들의 목표가 아니라는
반증 아닌가요? 

네, 분열되선 안됩니다. 더더 뭉치고 단결해야되겠지만
그 구심점이 결코 김종인이 아니란 사실입니다.
총선이후 스스로 킹메이커노릇 안한다던 사람이고 대선출
마 질문엔 모르쇠로 일관하는 김종인이 과연 문대표를
끝까지 인정하고 지원해줄까요?

사설이 길었네요.

문재인 대표는 반드시 광주-호남을 가야합니다.
지도부의 우려와는 반대로 혼란과 갈증에 애타던 호남은
다시 한 번 자발적으로 힘을 보탤겁니다.
문대표의 말 몇마디가 아니라 김대중,노무현을 거쳐
선택한이가 김종인이 아니라 문재인이기 때문이죠.

전국유세를 보더라도 문재인의 행보엔 많은 지지자들의
자발적지지와 호응이 넘쳐납니다. 공천갈등의 아쉬운
마음도, 혼란했던 더민주 내부사정에 찌푸렸던 지지자들도
그렇게 다시 집결할겁니다.

문재인 대표의 대권후보로서 장기질주를 막고자 함이
아니라면 현 지도부는 문재인을 전면에 내세우고 독보적
대권후보자의 유리한 입지를 통해 지지자들을 결집시켜야
합니다.

김할배 머릿속에 어떤 생각이 가득한지 뻔히 상상은 가지만
적어도 이번 총선 더민주를 지지하는 많은 이들이 김할배
당신때문이 아니라 문재인을 지도자로 맞이하기 위해
단합하는 것임을 알아야합니다.

야권단일화도 안되고 국민의당의 자폭과 선관위의 횡포,
여기에 대선조작단과 알바단들...

싸워야 대상이 너무도 많은 이때 쓴소리는 자칫 내부총질
로 오해를 받기 십상이지만 결코 김종인 지도부때문에
더민주를 지지해야 하는것이 아니라 문재인 대권후보를
위해 결집해야 한단 사실 만큼은 확실히 해두고 싶네요.

경제민주화? 제 귀에만 어렵고 난해하게 들리나요?
차라리 양향자님의 2만 일자리 창출이 확실히 귀에
쏙쏙 들어오고 설득력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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